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
온선(온라인선생님)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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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

📍저자 : 온선

📍출판사 : 모티브

📍장르 : 자기계발

더 많은 일을 해내야만 유능하다고 믿으며 쉼 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던 제게, 비우는 선택이야말로 삶을 온전히 되찾는 길임을 깨닫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요즘은 정말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AI를 이용하면 예전보다 훨씬 빨리 만들고, 배우고, 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시간은 더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더 많이 하는 능력보다, 하지 않을 것을 선택하는 힘이 더 중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오래 남았습니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계속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도 커졌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이야기가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역시 하루가 바빠지는 이유가 정말 일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할 수 있으니 놓치면 안 된다는 마음 때문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시간이 부족하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필요한 것은 시간을 더 잘 쓰는 기술보다 일 자체를 덜어내는 용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의 숫자가 늘어나고, 새로운 기회와 제안이 계속 들어오면 어느 순간 그것을 모두 잡아야 한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결국 내 삶을 힘들게 하는 사람은 나 자신일 때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과 끊임없이 자신을 재촉하는 것은 분명 다른데, 그 차이를 자주 놓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정하지 않으면 남이 정한다”는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스스로 일의 기준을 정하지 않으면 주변의 요구, 시장의 흐름, 다른 사람의 속도가 내 기준이 되어버립니다.

기준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완벽해야 할 것처럼 생각했는데, 꼭 그럴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나는 이 정도의 속도로 일해야 오래 갈 수 있다’,

일은 돈이 되어도 하지 않는다’, 주말에는 일하지 않는다처럼 아주 개인적인 문장도 충분히 좋은 기준이 될 수 있으니까요.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기준이 아니라, 내가 나답게 오래 살아가기 위한 기준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이 되는 일이라고 해서 반드시 나에게 좋은 일은 아니고, 당장 돈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가치가 없는 일도 아닙니다.

결국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면 수익성과 함께 내가 그 일을 왜 하는지,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은 열심히 하는데 이상하게 늘 시간이 부족한 분, 좋은 기회를 거절하지 못하는 분, AI를 사용하면서 오히려 할 일이 더 많아진 분, 새로운 일을 계속 벌이다가 지쳐가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기 일의 크기와 속도를 스스로 정하고 싶은 프리랜서나 직장인에게도 꽤 좋은 생각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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