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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불안을 다루는 법 - 에피쿠로스에게 배우는 덜 두렵고 더 단단한 삶
김용하 지음 / 헤이북스 / 2026년 6월
평점 :
📍도서명 :
서른의
불안을 다루는 법
📍저자 :
김용하
📍출판사 :
헤이북스
📍장르 :
교양철학
꼭 서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미래가 막막하고,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불안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불안을 없애겠다고 말하기보다, 함께 바라보고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따뜻한 친구 같은 책입니다.
남들은 잘만 사는데 나만 유독 불안해하고 흔들리는 것 같아서, 스스로를 유약하다고 자책하곤 했습니다.
불확실한 일, 흔들리는 소득, 늦어진 자립, 끝없는 비교,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이 한꺼번에 밀려올 때 사람은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말에 위안을 받았습니다
SNS를 보며 남들의 화려한 일상과 제 초라한 모습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갉아먹었던 수많은 밤들이 떠올라 참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나 잘 살고 있어라며 가면을 썼던 제 서툰 감정 표현 방식이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그 불안을 억지로 억누르거나 외면하는 대신, 가만히 마주하고 다독이는 구체적인 마음 관리법을 제시합니다.
내 삶의 속도를 다른 사람의 시선에 맞추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호흡을 찾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양한
일상적 실천들을 통해 차근차근 보여줍니다
내 부족함과 서툼마저도 온전히 품어주고 인정해 주는 것이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느라 놓쳐버렸던 소소한 일상의 행복들을 다시 눈에
담아야겠다는 다짐도 생겼습니다.
우리는 늘 불안이 없어져야만 편안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불안을
없애려 애쓰기보다 그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걸어가는 법을 배우라고 말해줍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화려한 성공이나 빠른 변화를 이야기하기보다,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전해 준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