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초월자의
조건
📍저자 :
이클립스
📍출판사 :
모티브
📍장르 :
교양철학
높은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서 남모르게 방황하는 이들에게 동서고금
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평범함의 틀을 깨고 주체적인 초월자로 거듭나는 구체적인 문법을 제시하는 최고의 자기극복 지침서입니다
성공과 자기계발에 관한 흔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내가 가장 먼저 넘어야 할 대상은 세상이 아니라
바로 어제의 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뜨끔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왜 평범함에 머물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지를 철학과 심리학, 자기성찰을 통해 설명해 줍니다
우리는 종종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내 성격상 안 돼라는 말로 자신의 가능성을 제대로 시험해보기도 전에 스스로 한계를 정해버립니다
니체, 헤르만 헤세, 로버트 키건 등 다양한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장의 본질을 설명해 줍니다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결국 변화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니체가 말한 짐승과 위버멘쉬 사이에 걸쳐진 심연 위의
밧줄이라는 비유도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우리는 그 줄 위에서 늘 흔들리며 살아간다는 것, 그 불안정함이 결함이 아니라 인간의 조건이라는 걸 알게 되니
나도 모르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흔들림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니라, 더 나은 나로 가기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었던 것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했던 제 얕은 마음을 내려놓고, 심연 위의 밧줄을 묵묵히 걸어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단순히 못 하는 게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변화하지 않으려고 다른 일에 아주 정교하고 성공적으로 매진하고 있다는 놀라운 통찰이었습니다.
초월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어제보다 한 걸음 더 성장하려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작은 용기와 방향을 건네주는 따뜻한 안내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