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슈퍼 에디션 : 톨스타의 복수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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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전사들 슈퍼 에디션-톨스타의 복수

📍저자 : 에린 헌터

📍출판사 : 가람어린이

📍장르 : 어린이

'복수라는 뜨거운 불꽃을 품고 떠난 톨스타가 어떻게 용서라는

시원한 바람을 마주하게 되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 하나쯤은 품고 살아갑니다. 그 상처가 깊을수록 우리는 그것을 준 대상을 향해 날카로운 칼날을 갈기도 합니다

바람족의 훈련병 톨포는 아버지 샌드고스를 잃고, 그 빈자리를 분노와 복수로 채우려 합니다.

전사가 되어 톨테일이라는 이름을 얻은 뒤에도 그 불씨는 꺼지지 않아, 그는 전사의 규약을 뒤로한 채 범위를 벗어나 가해자를 찾아 나서는 길을 택합니다

이야기는 톨포가 바람족의 지붕 아래에서 성장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진영 밖 세계로 발을 내딛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위에서 그는 낯선 고양이들과 마주하고, 도시의 골목과 두발쟁이의 세계에서 먹이를 나누며, 자신의 분노가 의로움의 얼굴을 하고 있었음을 처음으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도 컸지만, 더 큰 상처는 소외감이었습니다

헤더스타는 터널러 역할을 폐지했고, 톨포는 아버지의 뒤를 잇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동료와 재혼했고, 톨포는 새로 생긴 이복형제들 사이에서 점점 더 혼자가 되어갔다. 러너도, 터널러도 되지 못한 그는 분노를 표출할 곳도, 의지할 사람도 찾지 못했습니다

복수심은 그렇게 톨포의 삶 전체를 잠식했습니다

전사가 되어 톨테일이라는 이름을 받았지만, 그는 여전히 과거에 갇혀 있었습니다.

친구들도, 가족도 그의 곁으로 다가올 수 없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오직 스패로우를 죽이겠다는 생각뿐이었고,

그래서 그는 바람족을 떠나게 됩니다. 스패로우를 찾아 절벽에서 밀어 괴물들이 가득한 차도로 떨어뜨리겠다는 계획을 세우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냅니다

절벽 앞에서 톨테일은 선택의 순간을 맞는다.

스패로우를 밀어버릴 수 있는 순간. 그토록 원하던 복수를 이룰 수 있는 순간. 하지만 그는 하지 않습니다.

제이크와의 시간이, 여행에서 만난 고양이들이,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에 대한 깨달음이 그를 멈추게 했습니다

복수는 아버지를 돌려주지 못한다는 것. 복수는 그 어떤 것도

바꾸지 못한다 것을 꺠닫았으며. 오히려 자신을 더 깊은 어둠으로 밀어 넣을 뿐이라는것도 개딷게 됩니다

톨테일은 바람족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진정한 전사로, 나중에는 부족의 지도자로 성장합니다. 그가 받은 예언은 의미심장했으며, 제이크의 아들을 만나게 될 것이며, 그를 인도해야 종족이 생존할 수 있다는 것. 그 예언은 훗날 파이어스타로 이어집니다.

복수를 포기한 톨테일이 바람족에 가져온 것은 평화였고, 그 평화는 결국 모든 부족의 생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를 넘어, 상처받은 영혼이 어떻게 치유되고 성장하는지를 이토록 진솔하게 보여줍니다

톨스타가 바람종족의 지도자가 되어 다시 고원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이전의 톨포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상처를 돌볼 줄 알고, 타인의 아픔을 이해할 줄 아는 진정한 '어른'이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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