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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쳐도 괜찮아, 내가 먹을 프렌치 요리
박클레어 지음 / 파롤앤(PAROLE&) / 2025년 12월
평점 :
📍도서명 : 망쳐도 괜찮아, 내가 먹을 프렌치 요리
📍저자 : 박클레어
📍출판사 : 파롤앤
📍장르 : 요리에세이
요리를 통해 낯선 나라와 천천히 친해지는 법을 가르쳐 주는
다정한 음식를 소개하는 에세이처럼 느껴집니다
화려한 레스토랑의 요리가 아니라, 집에서 나를 위해 만드는 음식의 가치를 이야기 알려줍니다
조금 타도, 모양이 삐뚤어져도, 내가 먹을 거니까 괜찮다는 그 따뜻한 시선이 요리를 처음
시도하는 사람에게는 큰 용기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프렌치 요리를 이야기하지만, 그 안에는 겁내지 말고 해보라는 용기의 말이 담겨 있습니다.
실패해도, 모양이 어설퍼도, 간이 조금 틀어져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어차피 그 음식을 먹는 사람은 ‘나’이기 때문이다.
레시피를 설명하면서도 중간중간 자신의 실수담과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소스가 분리됐던 날, 고기가 질겨졌던 날, 기대했던 맛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던 날들. 그런데 그 모든 이야기가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다정하게 느껴집니다
마치 옆에서 나도 그랬어라고 말해주는 친구처럼 느껴졌습니다 .
실수를 실패로 규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안에서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유연함은 저로 하여금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게 했습니다.
주방에 서는 일이 두려움이 아닌, 설레는 놀이처럼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소박한 재료들이 제 손끝에서 어우러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저는 비로소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요리책이면서 동시에 삶에 대한 책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는 요리를 넘어 우리의 일상에도 적용되며, 때로는 망쳐도, 서툴러도,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한다는 것. 그리고 그 모든 순간이 나만의 소중한 경험이 된다는 것을 이
책은 조용히 일깨워주는 참고마운
책입니다
@lael_84
@parole.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