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스테이크 - ‘퀀텀 10년’ 포지션 선점을 향한 양자 컴퓨팅 투자 가이드
안유석 지음 / 처음북스 / 202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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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퀀텀 스테이크

📍저자 : 안유석

📍출판사 : 처음북스

📍장르 : 제테크

양자 컴퓨팅이라는 난해하고 거대한 파도가 우리 곁에 어떻게

다가오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 파도 위에 올라타야 하는지를 담담하고도 예리하게 일러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흔히 투자를 숫자의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거대한 변곡점 앞에서의 투자는, 단순한 셈법을

넘어선 시대를 읽는 안목과 철학적 결단의 영역에 가깝습니다

스테이크는 지분 혹은 미래에 거는 판돈을 의미합니다

퀀텀 10'이라는 골든타임을 제시하며, 포지션 선점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경고합니다.

하지만 그 경고는 공포를 조장하는 목소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격변의 시대일수록 본질을 간파한 사람만이 경쟁 우위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에 찬 조언을 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자 컴퓨팅은 먼 미래의 공상이 아니라, 이미 경쟁이 시작된

산업이며, 지금의 선택이 10년 뒤의 위치를 결정한다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퀀텀 10년이라는 말로 정리가 됩니다

앞으로의 10년은 단순한 기술 발전의 시간이 아니라, 산업의 판이 다시 짜이는 시간이고, 그 안에서 개인 투자자 또한 자기 자리를 미리 정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책 전체를 통해 전달이 됩니다

양자 컴퓨팅이 무엇인지, 기존 컴퓨터와 어떻게 다른지, 왜 산업 구조를 바꿀 힘을 갖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한 뒤, 그 기술이 돈과 시장, 기업, 국가 전략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복잡한 수식이나 과학적 허세 대신, 기술이 우리의 일, 기업, 투자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라는 질문에 집중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책이 투자자를 흥분시키기보다 깨어 있게 만든다는 점이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양자 컴퓨팅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포장하지 않고.

오히려 아직 불확실성이 크고, 실패와 과장이 섞여 있으며,

안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눈이 필요하다고 조심스럽게

조언해 줍니다

기술이 크다고 해서, 기회가 자동으로 내 것이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양자 컴퓨팅이라는 개념은 대다수 독자에게 낯설고 두렵게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자본과 기술력이 충돌하는 이 치열한 시장의 판도를

대단히 친절하게 풀어냅니다.

1조 달러 규모의 퀀텀 경제가 가져올 기회들을 조망하면서도,

기술의 화려함 뒤에 숨은 경제적 맥락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투자는 결국 미래의 불확실성에 베팅하는 행위입니다.

양자역학 특유의 확률적 사고를 투자의 관점으로 치환하여,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을 기분 좋게 무너뜨립니다.

정해진 답이 없는 세상에서 최선의 확률을 찾아가는 과정, 그것은 비단 투자뿐만 아니라 우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와도 닮아

있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앞두고 막막함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특히 숫자를 너머 세상의 본질을 꿰뚫고 싶어 하는 투자자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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