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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우리 댕댕이, 견생역전 프로젝트 - 입양 준비부터 일상의 문제행동까지, 우리 집 첫 반려견 양육 가이드
최인영 지음 / 지니의서재 / 2026년 1월
평점 :
📍도서명 :
견생 역전
프로젝트
📍저자 :
최인영
📍출판사 :
지니의
서재
📍장르 :
반려동물
반려견을 ‘애완’이 아니라 가족으로 대하는 보호자들에게, 짖음과 물림 같은 문제행동을 ‘통제’가 아닌 ‘이해’로 풀어내는
길을 보여주는 책이다
입양 준비부터 기본 관리까지
품종 선택의 함정, 가족 구성에 맞는 개 고르는 법을 조언하며,
개는 사람처럼 모든 상황에 적응하지 않는다고 현실을 인식시켜
줍니다
집에 데려온 후 양치, 목욕, 발톱 깎기 같은 위생 관리법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산책 시 리드줄 사용법과 예절 교육으로 사회화 훈련을 강조하며, 첫인상은 평생 간다는 말처럼 기본부터 단단히 세우는 중요성을
일꺠워 줍니다
짖음, 물음, 분리불안 같은 행동을 ‘반항’이 아닌 의사소통으로
보는 관점이 참 으로 흥미로웠습니다
개의 언어와 인간의 차이를 설명하며, 짜증낼 때가 아니라 불안할 때 짖는다는 통찰은 대단했습니다.
체벌 대신 긍정 강화 훈련을 제안하고, 칭찬과 보상으로 원하는
행동을 유도하는 방법, 훈련소 가기 전에 의학적 진단을 먼저 하라는 조언이 매우
실용적이면서 현실적입니다.
상명하복이 아닌 상호 존중 관계를 강조하며, 보호자의 인내와
이해가 견생을 바꾼다고 말합니다
응급처치 가이드가 빛난다. 골절, 탈구, 화상, 열사병, 경련 시 병원 가기 전 할 일, 이 부분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지침서처럼 느껴집니다
유기견을 불쌍한 동정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우리와 함께
시대를 살아가는 동등한 생명으로 존중하는 태도가 글 구석구석에 배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언급되는 올바른 반려 문화와 훈련법들은 기술적인 조언을 넘어, 타자와 소통하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기다림과 '인내라는 미덕을 가르쳐줍니다.
개를 돌보는 일은 단순히 먹이고 씻기는 일이 아니라, 기다려주는 일이고, 반복해주는 일이며, 포기하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먼저 믿어야 하고, 사랑받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해야 한다는 것. 그 과정이 때로는 지치고, 서운하고, 외로울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감동만 남기지 않고, 책임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단순한 훈련서가 아니라. 이것은 관계에 대한 책입니다
가족으로 산다는 것,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견생역전. 개의 삶을 역전시킨다는 것. 그것은 훈련으로 고치는 게 아니라, 이해로 함께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보호자가, 오늘부터 조금 더 귀 기울이기를. 내 반려견이 말하는 언어에, 그 작은 신호들에. 그것이 진짜
사랑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수많은 댕댕이 가족의 역전 프로젝트가 되길 바래 봅니다
말하지 못하는 친구의 마음을 읽는 법을 배운, 소중하고 실용적인 한 권의 지침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