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을 때까지 빛나기로 했다 - 단단한 오십부터 시작되는, 진짜 내 삶을 채우는 시간
박유하 지음 / 바이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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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나는 죽을때까지 빛나기로 했다

📍저자 : 박유하

📍출판사 : 바이북스

📍장르 : 자기 계발

나는 죽을떄까지 빛나기로 했다는 나이 듦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중년 이후의 삶을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화려한 수사는 없다. 대신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있다.

아침 햇살, 커피 한 잔, 혼자만의 시간. 그런 것들이 모여 삶이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가슴 한편이 따뜻해졌습니다.

문장들은 마치 늦가을 햇살처럼 부드럽고 따스합니다.

죽을 때까지 빛나기로 했다는 제목부터가 하나의 시처럼 느껴

졌습니다  

삶의 끝을 향해 가면서도 빛을 잃지 않겠다는, 아니 오히려 더

환하게 빛나겠다는 다짐.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용기와 사랑이

담겨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젊음이 사라진 자리에 지혜가 자리 잡고, 열정이 식은 자리에

평온함이 깃듭니다

그것은 상실이 아니라 변화이며, 낙엽이 지는 것이 슬픔이 아니라 계절의 순리이듯, 나이 듦도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말합니다

노년을 쇠퇴의 시기가 아닌 또 다른 성장의 가능성으로 재해석하려는 작가님의 의도가 보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중년 여성이 경험하는 사회적 비가시화에 대한

저항이자, 주체적 삶의 선언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

외로움에 잠식당하지 않고, 고독을 벗 삼아 내면의 뜰을 가꾸는 모습은 마치 잘 가꿔진 정원을 보는 듯 평온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사는 법을 알려주는 지침서가 아닙니다.

, 나도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이 있습니다.

생의 끝자락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매일 아침 창가에

비치는 햇살에 감사하며 스스로를 빛내기로 결심하는 그 의지는, 읽는 내내 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늘 빠르기를 강요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성공도, 변화도, 성숙도 빨라야 한다고 배웁니다

어떤 사람은 천천히 피는 꽃이고, 어떤 사람은 늦게 익는 열매라고.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결국 자기 자리에서 피어나는 것이라고. 그 문장을 읽는 순간, 그동안 스스로를 재촉하며 다그쳤던 날들이 떠올랐습니다.

아직 부족하다고, 아직 멀었다고, 스스로에게 차갑게 말하던

모습이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나이 든다는 것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라는 말.

젊음은 줄어들지 몰라도, 이해와 배려, 단단함과 여유는 자라난다는 말에 오래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우리는 늘 잃는 것만 생각하지만, 사실 나이는 매일 우리에게

새로운 것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보지 못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빛나기로 했다고. 어떤 순간에도 내 안의 불씨를 지키겠다고. 이 책은 그런 다짐을 하게 만드는 따뜻한 위로이자, 아름다운 응원가 같은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는 어떻게 빛날 것인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남기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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