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독 위인 백과 - 동서양 위인 365명을 한 권에!
박은선 외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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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초등 필독 위인 백과  

📍저자 : 박은선,민은정,박정은,홍은채

📍출판사 : 체인지업

📍장르 :

아이와 함께 읽으려고 펼쳤다가,  어린 시절 위인전을 읽으며 느꼈던 그 설렘이 다시 만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던 책입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위인들의 삶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세종대왕, 링컨, 헬렌 켈러, 에디슨, 마더 테레사, 유관순. 익숙한 이름들이지만, 책은 그들의 업적만을 나열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는지, 어떤 어려움을 만났는지,

무엇을 선택하고 포기했는지를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세종대왕 이야기를 읽으며 새삼 놀란 건, 그가 왕자 시절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에 관한 부분이었다.

눈이 나빠질 정도로 공부했다는 기록. 한글 창제도 단순한 영감이 아니라, 백성을 향한 깊은 고민과 오랜 연구 끝에 탄생했다는 사실. 위대한 업적 뒤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는 걸 우리 아이

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헬렌 켈러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제가 어린 시절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위인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어둠 속에서, 설리번 선생님의 손끝 신호로 물이라는 단어를 처음 깨달았던 순간. 그 순간 헬렌만의 세상이

열렸습니다.

극적인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내면서도, 그 이후 헬렌이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도우며 살았는지를

보여줍니장애가 한계가 아니라, 극복의 과정이 인생을 빛낸다는 메시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위인들을 신격화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들도 실수했고, 좌절했고, 때론 방황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걸어갔습니다.

과정이 그들을 위인이 될 수 있었다는 부분이 좋았고,  

우리들에게 너도 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조용히 건내는

같아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백과사전식 구성을 탈피하여, 마치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처럼 따스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꿈을 가꾸는 것은 씨앗을 심는 것과 "는 식의 비유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각 인물의 핵심 가치를 뽑아내어 설명하는 방식은 세심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대목이었습니다.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정직한 단어들로 구성된 문장들이 오히려 더 큰 울림을 주는 대목이였습니다

잊고 지냈던 인물의 이름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한 시대를 이끈 힘이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빠른 결과와 즉각적인 보상이 강조되는 요즘, 이 책이 전하는

꾸준함과 신념의 가치는 더욱 고맙게 전해집니다

아이들에게 지식을 쌓게 하는 책이자, 삶의 방향을 비춰주는

지도와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바르게 바라보게 하려는 것. 그 의도가 차분하고 성실한 문장 속에서 충분히 전해지는

누구나 꼭 한번 읽어 보길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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