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해외 입양인입니다
미샤 블록 지음, 유동익 옮김, 차용 감수 / 이더레인 / 2025년 6월
평점 :
📍도서명 : 나는 해외입양아입니다
📍저자 : 미셔 블록
📍출판사 : 이더레인
📍장르 : 외국에세이
오랜만에 가슴 깊숙한 곳에서 뜨거운 감정이 밀려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버려진'이라는 단어가 주는 날카로운 아픔과 '찾아 헤맨'이라는 표현 속에 담긴 긴 여정의 고독함이 독자의 마음을
먼저 흔들어 놓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사를 넘어 해외입양이라는 역사적
현실에
대한 진솔한 증언이라고 생가되었습니다
문학적 완성도와 사회적 메시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기에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는 해외입양이라는 주제가 개인적 경험을 넘어 문학적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담담하게 풀어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가정'이라는
말의 의미가 훨씬 복잡하고 깊음을 알게 됐다.
이 이야기를 한국인들과 나누고 싶었기에 절실히 기다린
책입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이 주는 가장 큰 감동은 원망이나
분노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상처를 인정하되 그것을 딛고 일어서는 힘,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개인적 경험을 보편적 감동으로 승화시킨 작가의 문학적 역량이
돋보입니다. 자칫 감정적이 될 수 있는 주제를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룬 솜씨가 인상적입니다
개인의 아픔이 사회적 성찰로, 상처가 치유의 메시지로
승화된 현대 문학의 소중한 성과를 가진 소중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