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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사랑한 수식 - 인간의 사고가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언어
다카미즈 유이치 지음, 최지영 옮김, 지웅배(우주먼지) 감수 / 지와인 / 2025년 5월
평점 :
📍도서명 : 우주를 사랑한 수식
📍저자 : 다카미즈 유이치
📍출판사 : 지와인
📍장르 : 천문학
과학과 수학, 그리고 인간의 호기심이 어떻게 우주를 향한
찬란한 여정으로 이어졌는지를 섬세하고도 아름답게 그려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부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케플러의 법칙과 허블의 우주 팽창 이론까지, 우리가
수학 시간에 어렵고 추상적으로만 배웠던 수식들이
실제로 어떻게 우주를 설명하고,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들었는지를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풀어낸다
역사 속 과학자들이 수식을 통해 우주와 교감하려 했던 그 마음, 실패와 좌절, 천재성의 외로움까지 섬세하게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천체의 궤도를 도형으로 표현하며 “하느님의
손끝을 본 것 같다”던 케플러의 고백이나, 눈먼 수학자
오일러가 남긴 기하학적 통찰은 저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수식이 단지 계산의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사유,
그리고 우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언어였다는 사실에
새로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주를
이해하려는 그 간절한 마음이,
그리고 그것을
가능케
한 수식들이, 어쩌면 인간이 가진 가장 순수한
사랑의
형태가 아니었을까?
우주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수식이라는 언어를 통해,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존재합니다
수학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인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