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중등 수학 중 방정식을 담은 책이 팜파스에서 나왔네요.
바로바로 <<방정식부터 헤매기 시작했다>>라는 책이고요. 중학교 수학 선생님인 이성진 선생님이 쓰셨답니다.
이 책은 손바닥을 쫙 편 크기의 아주 작은 책인데다가 두껍지도 않아서 택배를 받고 깜짝 놀랐어요. 방정식을 이렇게 작은 책에 담았다고? 하면서 말이죠.
책이 얇아서 등굣길 대중교통이나 차 안에서 읽을 수 있을 정도예요. 영어 단어장도 들고 다니는데, 이쯤이야 뭐 대수겠어요?ㅎㅎ

이 책은 수학에 창의를 더해 방정식의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에요. 수학을 재미있게 접근하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책이랍니다!
내용은 1차, 2차 방정식을 각 챕터로 해서 다루었고요.
초등에서 중등으로 이어지는 ㅁ가 미지수가 되고 답(알맞은 수)이 해나 근으로 바뀌는 용어는 물론 기호를 읽는 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답니다.
쉽고 순차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끔 써놓아서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읽게 되었어요.
수직선을 통해 음수를 배우고, 음수와 음수의 곱(음수X음수)이 왜 양수가 되는지도 알게 됩니다. 이 책을 보니 훨씬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32쪽에서는 정수와 유리수의 덧셈에서 '더하기 시소', '빼기 시소'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고, 59쪽에서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풀어보는 법을 알려줘요.
우리는 수학 문제를 너무나도 기계적으로 풀어나갔었잖아요. 그런 것을 뛰어넘는 수학적 사고를 알려준답니다.

1차, 2차 방정식을 설명하는 글을 읽으면서 문해력을 키워나가고, 뭔가 빨리 풀어내야 할 것 같은 조급함을 뛰어 넘어서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보통 2차 방정식을 풀 때에는 인수분해 공식을 달달 외워서 풀곤 했는데, 신기하게도 인수분해 없이 푸는 '인수분해대체 풀이법'도 소개해줘요.
수포자 중학생, 혹은 수학에 관심 많은 초등학생이 방정식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차근차근 계단을 하나씩 오르는 마음으로 읽으면 큰 깨우침을 얻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