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어린이경제신문 2 - 문해력이 커지는 하루 한 장 어린이경제신문 2
어린이 경제신문.진로N 지음 / 진로N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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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TV가 없는 저희 집에서는 주로 뉴스만 유튜브로 시청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사적인 이야기로 대화를 나누곤 합니다.

따로 신문을 본 적은 없지만, 도서관에서 신문을 보기도 하고, 어린이 잡지를 보면서 상식을 쌓기도 합니다.

진로N에서 나온 <<하루 한 장! 어린이 경제신문>>을 보게 된 건, 정치와 환경 관련 뉴스에만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 때문이었습니다.

뭐든 편식은 안 좋으니까요...

이 책에는 경제, 사회문화, 환경, 과학과 부록으로 요모Jo모 뉴스가 실려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역시나 과학 분야의 기사를 제일 먼저 펼쳐봅니다.


첫째 아이는 12월 중순에 있는 기말시험 공부를 하다 말고, 초등학생 동생이 보던 <<하루 한 장! 어린이 경제신문>>을 낚아채서는 '밤새 공부'하고 '시험 폭망', 이유가 뭐지?라는 기사를 읽고 퀴즈를 풉니다. ㅋㅋㅋ


중학생도 이 책의 기사에 눈길을 주는군요.

이 기사를 보니, 제 학창시절도 생각나더라고요.

수학을 참 좋아하던 저는 시험 전날 수학 시험 준비로 밤을 새우고 시험을 망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책의 기사처럼 수면 부족이 뇌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리는 연구 결과가 맞아떨어졌지요.^^

누구나 이런 경험은 한 번쯤 다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을 뿐이겠지요...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아이는 '하품은 왜 전염될까?'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것을 읽으면서 거울 뉴런이라는 개념에 대해 알게 됐지요. 

게다가 퀴즈를 풀고, 어휘 사전에 나온 한자까지 써보면서 문해력의 기반인 어휘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분야별 모두 50개의 기사와 퀴즈가 있어서 읽기 습관을 기르기에도, 비문학 지문을 부담 없이 접하기에도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문해력이 커지는 하루 한 장! 어린이 경제신문 2>>으로 필수 상식도 쌓고 독해력과 사고력을 기르게 될 것 같아요~^^


또한 부록-요모Jo모 뉴스를 통해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일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책에서 기사를 읽고 푸는 문제들에 대한 정답도 책 끝부분에 나와있어서 쉽게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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