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 우리 몸의 조종실 아티비티 (Art + Activity)
엠마 로버츠 지음, 테레사 베욘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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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에서 어메이징  플랩북 <<뇌, 우리 몸의 조종실>>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정보 전달 그림책인데, 플랩북 형태라 아이가 지루해할 틈도 없이 플랩을 하나하나 넘겨가며 차근차근 뇌에 대한 지식을 쌓아갑니다.

제목도 컨트롤타워 같은 외래어가 아닌 조종실이라고 지어서 더욱 마음에 드는군요.

이 책의 캐릭터는 '뇌'와 관련된 신경세포(뉴런)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참 기발하게 잘 그렸다는 생각도 들게 해요.

눈썰미가 좋은 아이라면 캐릭터의 모양에 대해서도 신기해할 것 같아요.


<<뇌, 우리 몸의 조종실>>은 뇌의 모양, 구조, 역할 등등에 대해 33개의 플랩을 넘겨가며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랍니다.

의사가 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나 우리 몸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겠어요.


저희 큰아이도 어렸을 땐 이런 책을 읽고 자기만의 의학 수첩을 만들어 정보들을 빼곡히 적고 그림도 그려가며 의사의 꿈을 키웠었죠.

이 책을 통해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에 대해 배우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신체와 의학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경험은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탐구하고 상상하는 힘을 길러주지요. 아이가 즐겁게 플랩을 넘기며 뇌의 신비를 하나하나 알아가는 순간들,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과정을 <<뇌, 우리 몸의 조종실>>이 도와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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