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진 아이의 안전한 스마트폰 생활 - 스마트폰이 생긴 십 대를 위한 필독서
스즈키 토모코 지음, 송소정 옮김, 사카모토 아키라 감수 / 길벗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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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생긴 십 대를 위한 필독서라는 부제의 <<야무진 아이의 안전한 스마트폰  생활>>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요즘처럼 스마트폰을 어려서부터 접하고 초등학교가 되기도 전에 부모님 품을 떠나 아이의 안전 확인과 부모의 통신을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갖게 되는 아이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저희 첫째 아이도 가능하면 한 살이라도 늦게 스마트폰을 사주리라 마음먹었지만, 하교 후에 연락할 방법이 마땅치가 않아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스마트폰을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현실적으로 어쩔 수없이 스마트폰을 사주어야 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잘 사용하고 이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점점 깊어져만 갑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 세계에서 자신을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야무진 아이의 안전한 스마트폰  생활>>!!

이 책은 인터넷이 무엇인지에서부터 인터넷에 떠도는 거짓 정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올바른 SNS와 이메일 사용법과 인터넷 쇼핑과 결제, 스마트폰을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기 위한 예방법, 스마트폰 매너, 인터넷 상의 글과 영상, 사진에 대한 저작권 문제까지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스마트폰 중독,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남의 글, 사진을 게시하거나 공유하는 것이 자칫하면 저작권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부분이 더욱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어떤 사람이 자신의 SNS에 다른 학자의 글을 수십 차례 공유해서 저작자 명예 훼손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경우도 있었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또한 사이버 불링(cyberbullying)을 막기 위해 타인을 배려하는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언급 또한 우리 아이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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