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인간 우리 그림책 40
안수민 지음, 이지현 그림 / 국민서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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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 것이 왔다!

국민서관 출판사에서 <플라스틱 인간>이라는 환경문제를 담은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이런 책이 나오니 아이들도 경각심을 갖고 플라스틱 사용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 같아요.

요즘 마트나 편의점에서는 비닐봉투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일회용 숟가락도, 카페에서는 일회용 컵도 모두 유상으로 제공하긴 하지만 여전히 환경부담금이 너무 적은 금액인데다 별로 실효성이 없잖아요.

그런데 이 그림책을 보고 난 저희 세 아이가 모두 플라스틱을 적게 써야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하는 걸 보니 책을 제대로 읽은 것 같더라고요.

이 책에는 제임스라는 회사원(?)이 등장합니다. 갑자기 배꼭 주위가 간지러워 긁는데 그 자리에서 플라스틱 인간이 탄생한 거죠.




결국 플라스틱인간이 어떻게 되는지는 직접 책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저희 집 4살짜리 꼬맹이부터 초1, 초6 아이까지 진지하고 심각하게 읽은 그림책이에요.

어린아이 때부터 환경교육을 제대로 해서 우리 지구를 더이상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곳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빨대와 거북이, 하천에 둥둥 떠다니는 페트병들... 배달음식에 딸려오는 플라스틱 숟가락, 포크...

이 모든 것들을 STOP!!!! 시켜야만 한다고 깨닫게 해주는 책!

바로 <플라스틱 인간>이었습니다.

*이 글은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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