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흔한 초성게임북 : 동물과 식물 흔한남매 흔한 초성게임북
두드림교육연구소 지음 / 두드림M&B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한 손에 쏘옥 들어올 것 같은 포켓북 사이즈의 흔한남매의 어휘력 팡팡흔한 초성 게임북을 받았습니다.

저희 집에는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 초등학교 1학년, 이제 28개월 된 막내까지 세 명이라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까 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초등학교 고학년인 첫째는 시시하다고 관심 없어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동생이 하는 걸 보더니, 기웃대다가 동생이 꽉 잡고 책을 안 놓는 통에 결국...

 

이 책의 구성이 꼭 초성으로만 맞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제로 되어 있어서 아직 한글의 도 모르는 우리 막내가 맞힐 수 있는 문제도 있더라고요.

 

우선, 흔한남매의 으뜸이와 에밀리는 너무 유명한 유튜버잖아요.

그래서 이 책이 아이들의 흥미를 아주 많이 끄는 것 같아요.

저도 흔한남매 채널 보면서 정말 남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너무 재미있게 꾸며서 많이 웃곤 했는데, 이렇게 아이들이 동물과 식물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책에 등장하니 정말 반가웠답니다.



 

저는 이 책에 나오는 문제들이 너무 다양해서 마음에 들어요.

첫째, 동물의 신체 일부를 확대해 보여주고 힌트가 되는 설명과 초성을 보고 맞히기.

둘째, 사다리 타기 문제

셋째, 그림자 퀴즈

넷째, 가로 세로 낱말 퍼즐

다섯째, 숨은 그림 찾기

여섯째, 미로 찾기

일곱째, OX 퀴즈

여덟째, 동작 퀴즈 등등~~~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정말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을 잘했더라고요.

외국어 학습 이론 중에 Krashen 박사의 입력 가설이라는 이론이 있어요.

배우는 사람의 현재 수준 i+1만큼의 약간 높은 난이도를 제공해야 습득이 이루어진다는 내용이지요.

이 책은 언어 학습 책은 아니지만, 저학년 아이들의 수준에 +1을 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돼요.



다른 시리즈도 사주고 싶을 만큼 매력있는 책이었습니다~~~.

유아,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한 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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