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초등 영어 파닉스 + 발음기호 (스프링) 하루 한장 초등 영어 (스프링북)
이문필 지음 / 키즈프렌즈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파닉스를 떼야겠다는 목표로 파닉스 책만 여러 권을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키즈프렌즈에서 나온 초등영어 파닉스 책에는 발음기호까지 다뤄주어 종이 영어 사전을 찾더라도 발음기호를 보며 스스로 단어의 발음을 읽어낼 수 있게 해주어서 정말 좋았어요.

요즘은 워낙 매체들이 잘 되어 있어서 검색만 하면 발음을 들을 수 있어서 발음기호가 뭔 필요가 있어?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발음기호는 혼자서 사전을 찾을 때 정말 유용하지요. 이것만 알면 어떤 단어든 읽어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책은 정말 파닉스와 발음기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책이라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직 어려서 발음기호까지 공부하기에는 벅차겠지만 초등 중,고학년쯤 되면 발음기호도 배우게 할 생각이라 마음에 들어요.




책이 스프링 제본식으로 되어있어서 넘기기도 너무 편하네요!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책이라는 게 눈에 확 들어오지요.

 

언어를 배우는 책답게 QR코드를 찍으면 발음과 노래(알파벳송, 파닉스송 등)를 들을 수 있어서 아이 혼자서도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끌어갈 수도 있는 책이에요.

 

대다수의 아이들이 영유아기에 반짝반짝 작은별 멜로디에 맞춘 알파벳송을 듣고 자라기 때문에 알파벳의 이름은 무의식적으로 다 알고 있잖아요.

이 책도 제일 처음에는 알파벳 26자의 이름을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삐뚤빼뚤하며 쓴 알파벳인데도 이렇게 다 쓰고 난 걸 보니 웬지 뿌듯하네요.



하루에 한 장씩 차근차근 꾸준히 하다 보면 파닉스도 정복하고 발음기호까지 마스터할 수 있는 책이라 다른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다양한 문제로 구성된 것도 아이의 흥미를 끌어주기에 충분해요.

아래 사진은 자음 클러스터를 가지고 만든 문제인데요, 아이들이 이 책을 공부하며 익힌 단어와 그림을 매치해 푸는 거라 정말 좋은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책들은 하나의 소릿값(음가)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를 2개 내지 3개만 다루어서 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는데, 이 책은 8개씩 제시하고 있어서 어휘력도 기르고 단어량도 풍성해질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헷갈리는 발음은 이렇게 정리까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공부하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