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그린 레볼루션 - 대한민국을 바꿀 거대한 변화의 시작
조원경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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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그린 레볼루션 : 기후재앙에서 살아남기, 그린 무브먼트
 
 
우리는 더이상 어류를 식용하면 안되는 걸까?
얼마전 넷플릭스에서 화제를 모았던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를 뒤늦게 보고 머리가 헷갈렸다.
붉은색 육고기보다는 생선 위주의 식단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에 예전에 비해 반찬의 방향성을 바다로 돌렸는데 오히려 지구에게는 문제가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죽어가는 지구라는 테마가 일부 환경단체의 이익을 위한 조작이 반영되었다는 음모론이 나돌 정도로 환경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는 기미 없이 몇몇 단체만의 구호로 그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
확실히 몇 년 전에 비해 환경문제는 관심이 줄어들었고 오히려 탈핵 움직임으로 인해 원자력의 위험성과 유효성이 논란이 되는 요즘의 모습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걱정하고 있던 지구온난화 문제는 아직도 여러 분야에서 개선을 위한 노력과 실험들이 진행중인 동시에 시시각각 지역적인 위기를 몰고 오는 이상 기상 현상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도 여전하다.
 
어쩌면 탄소중립이나 지구온난화에 대한 문제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기업들의 살아남기 위한 도전과 혁신으로 이어질 정도의 국제적 제약과 공조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상황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탄소배출권으로 촉발된 각 분야별 노력이 총망라되어 있고 성공가능성에 대한 예측과 진행상황, 그리고 결과에 대해 최신의 기술과 산업동향이라는 관점을 통해 지켜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은 예견된 대로 폭발중이다.
내년부터는 구축 아파트에도 전기충전기 설치가 의무화될 예정이라고 할 정도니 우리나라뿐 아니라 모든 국가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가장 발 빠른 행보를 자동차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산업의 확대를 통한 경제활성화의 정치적 의도도 보이긴 하지만, 전기차가 과연 친환경적이기만 한 지에 대한 의구심도 가져볼 시기이기도 하다.
전기를 생산하는데 동반되는 환경파괴가 화석연료보다 긍정적이지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초록빛 가득한 세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이 수소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9년 대비 2020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총 324만대로 43% 증가했다는 숫자나 2030년 전기차 판매 예상치가 2020년 대비 18배나 증가하는 보고서는 더이상 놀랍지도 않다.
오히려 책에 소개된 에디슨도 전기차를 발명했었고 19세기 말 이미 전기차는 상용화되었으나 포드의 T모델의 성공으로 내연기관 자동차로 대세로 바뀌었다는 에피소드가 놀랍다.
 
자동차시장에서는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가하는 CAFE기준이 아닌 생산과 운행 폐기의 전과정을 아우르는 LCA로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전기차는 운행 중 탄소배출량은 0에 수렴하지만 제조과정에서는 내연기관보다 오히려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한다. 바로 배터리 제조과정이 에너지를 잡아먹는 괴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터리 생산공정에서 재생에너지의 사용은 필수이고, 이에 체적화 된 중국과 유럽에서는 전략적인 경쟁사 제거를 위해서라도 제도를 도입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그린 환경을 위한 각 국의 첨예한 경제적 논리가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혁신하고 있는 주객전도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결국 많이 만드는 만큼 지구는 더워진다.
 
책에 소개되는 다양한 에너지원들에 대한 내용은 태양광이나 풍력을 단순히 햇볕과 바람이라는 자연이 주는 소소한 에너지로 생각하던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태양광 발전을 위한 인류의 노력이 최근에 발생한 이슈가 아니라 꽤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나 심해의 풍력발전이라는 생소한 에너지원이 의외로 높은 효율을 내며 작동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현상을 알 수 있다.
태양에너지를 얻기 위한 방대한 육지면적을 고려할 때, 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대 대양을 활용한다는 스케일부터 에너지의 충만함이 느껴진다.
 
빌 게이츠가 최근 내놓은 저서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을 살펴보면 기후위기가 아니라 재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현재 인류가 당면한 위기에 대한 경고를 더욱 거칠게 표현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코로나 19 팬데믹보다 더 파괴적일 것이다. 코로나 19가 가져온 세계적인 충격이 수십 년 안에 더 센 강도로 기후재앙을 통해 나타날 것이다."
 
기후변화의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전세계의 노력을 이끄는 금융의 역할도시 한번 주목해야 할 분야이다.
기후변화가 국가적인 주도로 진행되다 보니 기업들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에 대한 부담이 크다. 그렇다고 대응하지 않았다 가는 당장 퇴출위기로 몰리니 말이다.
이런 면에서 그린 금융은 기업들의 친환경 산업활동을 독려하고 적절한 자원의 분배자 역할을 하면서도 자신들의 투자처를 확대하고 산업 전체의 볼륨을 키우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갈 곳 잃은 투자금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분야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잖은가?
그린 파이낸스의 두가지 방향에 대해 알아 두면 앞으로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다.
가.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자원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자금을 제공하는 활동, 투자의 개념이다.
나. 환경을 파괴하는 활동에 자금을 공급을 차단하기 위한 자율적인 심사와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활동, 투자의 제한을 걸어 친환경적인 기업이 우대받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노력이다.
 
그 밖에도 친환경 비즈니스와 상품개발, 신금융상품 등 다방면에 금융이 활약할 수 있는 분야가 등장하고 있으며 그린 혁명의 풍부한 재정적인 지원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할 수 있다.
 
기후재앙.
팬데믹으로 초토화된 기업과 개인들의 피폐해진 2021년의 대한민국을 돌아볼 때, 우리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기후의 변화와 위기는 단순히 태풍이 많이 올라오거나 무더운 여름의 열대야 수준이 아니라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도 있을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오늘도 에어컨 온도를 26도로 맞추며 인간은 결코 기후를 극복하고 개선할 수 없을 것이라는 죄책감과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책을 통해 우리가 닥친 위기와 대응방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공감하고 노력하는 방식만이 유일한 탈출구가 아닐까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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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그린 레볼루션 - 대한민국을 바꿀 거대한 변화의 시작
조원경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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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앙에서 살아남기,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이 바로 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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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속독법 - 10분에 한 권 당신도 속독할 수 있다!
사이토 에이지 지음, 박선영 옮김 / 알파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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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에 빠르게 접근하기 위한 속독법, 10분에 한 권을 독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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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속독법 - 10분에 한 권 당신도 속독할 수 있다!
사이토 에이지 지음, 박선영 옮김 / 알파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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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속독법 : 핵심에 빠르게 접근하기 위한 속독법, 10분에 한 권을 독파하라!
 
 
책을 빨리 읽으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학생이라면 보다 효과적으로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 주어진 과제를 끝 맺으려는 욕심.
일반인이라면 ①조금 더 많은 책을 보기 위해  ②꼭 읽어야 할 책만 빨리 읽고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이렇게 나뉠 수 있다.
 
책을 빨리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인 속독법은 읽어야 할 책은 많고 새롭게 등장하는 정보는 매일 쌓여만 가는 현대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술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책을 빨리 읽겠다는 목적보다는 어떤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지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책에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비중은 10% 내외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책을 쓴 저자들은 많은 도서와 자료들을 참고/분석하고 자신의 이론이라는 살을 덮게 되는데 새롭게 꺼내 드는 카드가 딱 그 정도의 분량이다. 10% 내외. 나머지 분량은 10%을 증명해내거나 관련된 예시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쉽게 하거나, 가끔은 그냥 페이지 수를 늘리기 위해 적당한 내용으로 채웠을 뿐인 경우도 많다.
"20페이지짜리 책을 2만원씩 받고 팔 수는 없잖아요?"
어떤 출판 관계자의 야이기처럼 책 한 권이라는 규격에 맞추기 위해 글자 수를 늘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빠른 정보 습득이 필요하다면 압축된 독서가 유효하다는 의미다.
그리고 여기에 속독법이 역할을 해내고 있다.
 
책을 빠르게 읽어갈 수 있는 두가지 비결은 기존의 정보가 잘 머리속에 정리되어 있어 글의 전개에 대한 예측과 이해도를 높이거나, 책의 구조와 목차 등을 파악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한 후 집중할 부분을 정독하는 방법이다.
 
책에는 다양한 방식의 속독의 기술과 읽고자 하는 책이나 문서에 따른 공략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스키마는 속독, 속해의 열쇠이기도 하다.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개념으로 문장을 빠르고 심층적으로 읽는데 필요한 열쇠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책을 읽기전에 독자가 갖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 리딩의 속도를 가속시킬 수 있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예를 들어 2차세계대전사에 대한 책을 읽는다면, 독일의 서부 유럽 전장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태평양전쟁이라는 전혀 다른 전장에 대한 책을 읽을 때 백지의 상태보다 훨씬 빠른 이해와 함께 두개의 커다란 전장의 차이와 관계에 대해서는 통찰할 수 있다.
 
비슷한 느낌을 주는 스키밍은 전체적으로 살핀 다음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확인하여 골라서 숙독하는 방식이다.
스키밍은 통독이나 발췌독과는 달리 전체를 살피면서 중요한 말이나 정보를 파악하며 전체적인 맥락과 개략적인 파악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전략적인 책 읽기 방법이라 할 수 있다.
 


3단 로켓식 독서법의 경우는 조금 더 정교한 단계를 통해 빠른 시간에 핵심에 접근하는 개념이다.
1단계는 전체를 훑어보고, 2단계에서 전체를 이해하며, 3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학습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스키마, 스키밍 등의 기술이 제대로 몸에 습관되어 있다면 특히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누락없이 정곡을 쿡쿡 찔러가며 핵심에 접근할 수 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은 숙독과 함께 스스로에게 질문도 하고 아이디어도 내보는 공격적인 책 읽기를 통해 한 권의 책을 넘어선 지식과 깨달음을 배가할 수 있다.
 
책을 한 권 손에 들고 책 표지와 목차 머리말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책 전체의 줄거리와 핵심을 염탐하고 본격적인 읽기에 들어가는 방식은 지금도 서점에서 자주 써먹는 방법인데, 책을 빠르게 읽어 나가는데 배경지식과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는 좋은 가이드라고 생각한다.
 
시야를 확대하고 여러 줄을 동시에 읽어내는 능력은 처음 보고서는 이게 가능하겠나는 의심이 들었지만, 이 책을 읽어가며 조금씩 연습을 해보니 처음에는 빠르기는 하지만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으나 점차 안정적이 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책을 각 낱말의 미시적인 부분이 아니라 하나의 덩어리로 - 이미지로 이해하라는 느낌에 대해 조금은 감이 잡힌다.
 
책을 빨리 읽는 게 대수인가?
속독법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이 있긴 했지만 최근 쏟아져 나오는 값진 책들을 앞에 두고, 진수성찬에 대하는 마음이 우러나오지 않을 수 없다.
전체부터 메인 디시 디저트까지 가는 과정도 노하우와 방식이 존재하는데 하물며 마음의 양식인 책에서의 전략이 없겠는가?
경영경제, 사회학 등 전문적인 도서에서는 큰 줄기와 개념을 파악하는 방식을 책에서 배운 대로 적용하면 될 것이며, 소설이나 에세이 등 문학적 요소가 가득한 책읽기는 책에 서술된 내용을 이미지로 만들어내고 글과 결합하려는 틀이 어울릴 것 같다.
 
각 요소별로 전략이 가득한 속독법 책을 통해 10~20%의 핵심에 보다 빨리 접근하고 심화하는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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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온라인판매 사관학교 - 비대면 시대 따라하면 돈버는
유노연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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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온라인 판매 : 초보 셀러가 온라인 판매의 시작을 가볍게 할 수 있는 모든 정보

 


온라인 비즈니스가 생활의 일부분으로 파고 든 지 벌써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짧지 않은 20여년의 트랜드를 보면 숨가쁘게 변화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급변하고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새로운 채널과 미디어가 등장하고, 플랫폼이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상거래 방식이 어! 하는 순간에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게 된 점은 2020년을 기준으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듯하다.
 
커머스의 형태가 바뀐다는 의미는 내용도 바뀌었다는 의미.
마케팅 불변의 원칙은 시간이 흘러도 기본적이며 범용적인 원칙으로 존재하지만, 일부는 수정하고 개선된 형태로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고 다양한 기법들은 변신을 추구하며 과거와는 다른 새롭고 기발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모으고 상품을 포지셔닝 하게 된다.
 
최근 서점가에는 부자 컨텐츠가 과거보다 부쩍 눈을 사로잡는다. 주식과 코인 등 코로나 시대에 투자에 대한 폭이 좁아지고 유동성이 넘쳐나는 덕에 많은 사람들은 돈을 창출하는 원리와 적용방법들에 대한 관심을 넘어 직접적인 행동까지 서슴없이 나서고 있다.
그만큼 과거보다는 적극적으로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움직인다는 변화다.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과 얇아진 지갑에 대한 대안을 찾으려는 본능적인 욕구일지도 모르겠다.
 
온라인 마케터는 코로나로 폭증한 온라인 트래픽에서 기회를 찾고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고민과 실행, 시행착오의 개선, 결과분석 등 일련의 해오던 작업들의 시간을 압축하여 빠른 프로세스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그만큼 소비자의 변화는 따라잡기 힘들 수준의 속도감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의 광활한 확장시기에 실제 상거래를 하는, 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마케팅 책 추천은 뭐가 있을까?
이 책은 그 중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마케터들의 모든 고민들을 풀어주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6가지 대원칙을 중심으로 놓치기 쉬운 마케팅의 속성과 사례를 중심으로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기에 적합하다. 그렇다고 긴장을 가지고 책장을 넘길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문장이 읽히는 대로 부담 없이 따라가면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를 비교하고 자연스럽게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으니 말이다.
저자가 고등학교 교사 출신이라서 그런 건지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책의 첫 장에 접어들면 매출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번 하는 작업을 통해 마케터가 본질에 대한 이해와 재정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각 단계별 셀러들에게 딱 맞는 업무상 절차와 노하우가 설명됐다.
특히 초보 셀러들이 처음 시작할 때 막막하고 고민스러운 부분이 큰 참고가 되었는데 주문량이 많지 않은 초기에 택배사와 계약을 어떻게 하는지, 일일이 택배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다.
유튜브를 보면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며 매입방식에 대한 장단점과 전략들을 소개하는 컨텐츠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어쩌면 초보 셀러에게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본다. 위탁판매와 사입에 대한 특징 비교는 큰 도움이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리스크가 적은 위탁판매가 언뜻 유리해 보이지만 극심한 가격경쟁 틈바구니에서 몇 개월을 고군분투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다 지쳐서 나가떨어진다고 한다. 처음부터 충분한 시장을 분석을 통한 소규모 사입 방식이 오히려 경험을 쌓고 일의 보람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하게 하는 챕터였다.
 
다른 채널에 비해 굉장히 낯설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던 네이버 쇼핑 윈도에 대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며 의외로 매력이 많은 채널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유용했다.
무료교육이나 모바일 팩스 같은 사업을 시작하며 큰 돈들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은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실제 창업카페 같은 곳에서 가장 빈번하게 질문이 올라오는 내용이기도 하다.
꽤나 흥미로웠던 코스트코 구매대행 모델은 코스트코 직영 온라인몰까지 운영되는 상황에서 한 물간 비즈니스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책에 소개된 내용을 보고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아직도 틈새가 많은 시장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만큼 코스트코의 상품경쟁력이 놀랍기도 하다. 최근 해외구매대행에서 미국 코스트코 상품이 수입되는 모습도 자세히 지켜볼 만하다.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면 앞서 살펴본 대로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을 통해 내게 가장 잘 맞는 최적의 사이트를 정해야 한다.
다양해진 판매형태와 많은 경쟁자의 유입은 파트너사의 특징과 팔고자 하는 상품, 또한 잘할 수 있는 강점의 절묘한 매칭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
 
실행력을 강조하는 그루들은 감당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단 시작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진행하면서 채워 나가는 방식을 조언한다.
대부분 비즈니스의 시작에서는 적용가능한 조언이겠지만, 작게 시작하는 개인사업자들에게는 무리한 주문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창업이나 제품 개발에 오랜 시간을 끄는 일은 피해이겠지만 첫번째 실패만으로 모든 것을 접어야 할 수도 있는 간절함이 있는 개인들에게는 충분한 고민과 점검이 필요하다.
책을 통해 실전을 배우는 무모함은 없어야겠지만, 책을 통해 실전에 대한 준비는 철저히 하기에 충분하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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