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스완 - 나만의 라이프 루틴으로 사는 탁월한 자아
허두영 지음 / 데이비드스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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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스완 : 백조가 되는 꿈을 실행하는 첫 단계를 찾아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자기계발서의 효용에 대한 논란은 수면 아래서 활발하게 주고받아왔다.

삶의 방식을 한단계 또는 두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과 쓸 데 없는 시간 낭비라는 의견같이 상반된 주장도 주고받아왔지만 어느 한 쪽도 확실하게 승리를 거머쥘 수도 없고 그렇게 결론 나지도 않았다.

독서의 효용성을 논하는 상황과 사실 큰 차이도 없다.

수용자의 의지와 태도, 그리고 무엇보다 실행의 차이가 개인별로 커다란 격차를 보이기 때문이다.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나 섬 매대에 새로운 시각의 인생 변화에 대한 책들이 공급되고 있는 실제 현상을 보면 최소한 동기부여의 의미로 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변함없는 구도이다.

 


열등감 속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지만 어느 날 자신의 잠재력과 본질을 깨닫고 새롭게 자기인식의 각성에 성공한 유명한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는 허무맹랑한 우화라고 몰아붙이기에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회인들에게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피곤하고 지친 경쟁 속에서 자존감은 낮아져 가고, 뚜렷한 목표 없이 그저 입에 풀칠하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면 어느 주말 늦은 오후 월요병에 시달리는 자신에 대한 연민과 분노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변화가 필요하다는 깨달음에 다다르는 경우가 있다.

이 상황에서 먼저 우리가 깨달어야 하는 첫번째 각성은 내 위치가 현재 어디에 머무르고 있는지 명확히 정의를 내리는 데서 시작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문제점과 가고자 하는 방향,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의 나의 상황과 능력을 정리하여 뚜렷하게 미래 목표를 세우기 시작한다면, 나태해진 일요일 오후 갑자기 바빠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여기서 자기 혁명은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게 된다.

 

저자는 설문을 통해 4분면으로 나뉘어진  오리 가운데 내가 속한 군이 어느 면인지 확인시켜준다. 그리고 퍼플 스완이라는 고고하면서도 우리가 지향하는 성공의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시간 속에 성공방정식을 정리한 루틴을 어떻게 설계할 지 제시하고 있다.

 

인간은 하루에 5~6만 가지 생각을 하고 있고, 그중 75%는 부정적 생각 - 나머지 25%가 긍정적이라고 한다. 부정의 비율이 훨씬 높다는데 주목해야 한다. 어 난 아닌데, 라고 긍정의 화신이 되고 싶어도 곰곰이 하루에 머리를 뛰놀던 아이들의 색깔을 구분해보면 회피와 걱정 같은 색을 가진 녀석들이 많았다는 공감에 이른다. 심지어 온 운동장에 부정의 색으로 가득 찬 머리 속을 가진 사람들도 많을 듯하다. 부족한 하루의 일과시간에 긍정의 색으로 뛰놀게 할 수 있다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생산성 있고 창의력 가득 찬 아이디어와 세상을 무지개 빛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더 많이 획득하게 된다. 자신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열정과 온기가 가득한 실행의 주문이 필요하고 의도적인 생각의 방향성과 마이너스 생각은 즉시 제거하는 루틴을 만들자는 자기 주문의 기도를 외운다.

 


인생의 목표를 만들기 위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도 의미 있는 자기 성찰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유명한 기업가들이 거대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책을 열심히 읽어본 경험들을 가지고 있겠지만 막상 자신의 일생을 되돌아보며 생각과 결과물들 그리고 관계를 정리해본 경험은 많지 않다. 모든 자료를 수집하고 의미 있는 작품처럼 지나온 과거를 정리한다면 나 자신에 대한 정의가 명확해지고 하고자 하는 목표설정과 실행을 위해 더 해야 할 일들, 버려야 할 습관들도 파악이 된다. 그리고 이 과정은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며 움직이는 방향을 개선하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각 장마다 예시와 정리 페이지를 포함하여 각 챕터 별로 배웠던 방법이나 방향에 대한 마무리를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구조가 짜임새 있게 엮인 자기계발서의 전형인데, 교과서를 보고 학습의 자세로 임하는 자기계발서의 접근방식으로는 독자를 목표로 한 방향으로 흐트러지지 않게 다잡아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페이지 중간에 등장하는 격언과 명언들은 시의적절한 배치와 함께 따로 이 문장들만 정리해서 노션에 저장해 놨다. 아주 마음에 든다. 진도 뽑느라 지치더라도 이런 문장을 모으는 묘미도 솔솔 보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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