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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퍼센트의 생각법 -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창의적 사고의 기술
로저 본 외흐 지음, 이상미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월
평점 :

1퍼센트의 생각법 : 남들과 다르게 사고하고 성공하는 법
모두가 뒤를 바라보고 있을 때 앞으로 몸을 돌리며 “나는 다르다”고 주장하던 광고가 기억난다.
세상의 변화는 일탈에서 시작되고 대부분의 생각에서 벗어난 행동은 실패확률이 훨씬 높지만, 몇 안되는 성공케이스는 세상을 바꿀 정도의 혁신과 진보를 이룬다.
멀리 볼 필요도 없다. 세계 갑부에 이름을 올리는 이들이 만들어 낸 세상에서 우리는 과거보다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PC, 윈도, 아이폰,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현명한 바보라고 표현하는 시대의 리더들은 다수결 또는 집단 의사결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다른 대안은 없는지 찾아보고 때로는 과감히 진행상황에 반기를 들기도 한다.
큰 물줄기를 보라고 충고를 해대는 주변 사람들의 압박이 두려울 지 모르겠지만 전체의 흐름이, 강의 물줄기가 반드시 최선의 결과로 내달리지는 않는다.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대세를 쫓는데 더 위협을 가하는 항목도 있다.
집단 구성원이 당면 과제에 대해 혁신적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집단 내 다른 구성원의 승인을 얻는 일에 관심을 갖을 수 있다는 측면이다.
소위 “사내 정치”라는 구습이 변화를 거슬러 올라가는 꼴이다 보니, 위기를 기회로 바꿀 선택을 허무하게 날려버린다. 시간이 흐르고 또다시 후회하고 또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그러다 회사도 망하고 조직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
첫번째 정답이 설령 정답 근처의 과녁을 맞추었더라도 안심하는 안일함도 주의해야 한다.
두번째, 세번째 정답이 추가로 발견될 수 있고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거나 때로는 원안의 해결책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결국 기존 사고의 틀을 얼마나 주도적으로 뒤집어보고 다른 각도와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건지는 새로운 사고방식의 기법들을 온전히 나의 무기로 다듬은 후에야 가능하다.
규칙을 일부러 어기거나 모호함을 즐기는 행위들은 사실 사회생활에서 금기로 정해져 있는 사항들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제약조건이기 때문에 깨부수고 극복하라고 조언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20가지 전략은 분명히 실천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많다.
집단적인 우선순위를 중요시하는 대한민국 기업문화에서는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하나 둘 굳건하던 인식의 벽이 깨져가고 있고 확실한 성과로 연동시키는 증명을 한다면 못할 것도 없잖은가?
더 중요한 것, 바로 실천이다.
1%의 앞선 이들이 사고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배우기 위해 수많은 책들을 섭렵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얻은 지식을 실천하는데 방점이 찍힌다.
아무리 좋은 사고법과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법을 몸에 익히더라도 실제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공염불이다.
개인적으로 업무상 나쁘지 않는 아이디어와 개선안들을 도출해 놓고, 정작 실행에 옮기기 두려워 접었던 일이 얼마나 많았던지, 후회스럽다.
발상법을 이 책을 통해 얻었다면 실행법을 익힐 책은 또 없을까 검색을 시작해본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