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사겠습니다 - 자신과 고객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만드는 법
최태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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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사겠습니다 :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든 사람에게 제공하는 꿈의 비즈니스 탄생, 그 여정
 
 
 
소비자에게 여유가 생기는 일은 기업입장에서는 마냥 즐거운 일이다.
기존에 필수적인 소비재 위주로 시장이 편재되었다면 시간적 풍요로움은 무한한 사업적 접근이 새로 개막된 셈이기 때문이다.
1인당 GDP가 3만 달러가 넘어가는 지점이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하고 고객들의 눈높이가 한단계 올라가는 중요한 길목이다. 선진국들이 진입했던 풍요로움의 시계가 대한민국에도 기회가 왔기에 우리도 사업의 변화가 시장의 장악력을 판가름 짓는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곤란하다.
 
라이프스타일이 도대체 뭘 까?
저마다의 해석이 분분하지만 어쩌면 영역을 구분하고 그 안에서만 아이템과 콘셉트를 찾으려 한다면 바로 자체가 모순이다. 어느 정도 정의와 범위를 구분하는 게 기업의 방향성을 잡고 소비자가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서 중요할지 모르지만 사업기획단계에서의 상상력에는 제한이 없어야 한다.
한계 없는 영역확장과 크로스오버가 기막히게 교집합을 이끌어낸 사례는 바로 츠타야 서점이다.
일본에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어느 지역에서 든 한번쯤 들릴 만큼 명소가 된 츠타야의 상상의 대변환은 분류에 있다. 친숙하고 일상적이며 따분한 도서 정리법에 의한 구분이 아니라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자체에 집중해 문자의 도움을 빌리기 쉬운 접근성을 최대한으로 끌어낸다. 이와 동시에 관련된 상품군의 편집샵은 관련성이 적었던 상품들의 시너지를 이끌어내며 고객의 잠재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욕심을 부추긴다.
성공한 지점의 전략을 답습하지 않고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변화된 구성의 책과 다른 상품과의 결합은 츠타야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얼마나 고심했는지 잘 살필 수 있는 대목이기고 하다.
 
자유로운 발상으로 사업의 싹을 틔운다면 실행은 별도 이야기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업이 실제 돈을 벌어주는 소득의 원천으로 승화되는 가능성은 생각보다 낮다. 제대로 밥 먹고 살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한다.
 
전략적인 준비와 업에 대한 고객의 이해관계 등을 고려해야 하며, 선구자들이 활용한 음악, 식물, 커피, 조명 등의 보조적 도구의 적절한 활용도 필수다.
업무상 들쑥날쑥한 형태의 임대매장을 사전 점검하게 되는 경우, 프랜차이즈와 개인업주 간격이 차이가 났던 부분이 이러한 요소들을 매장에 얼마나 투영하는가였는데, 철저히 개인적인 취향이 묻어나는 스타일을 접목하는 요령에 따라 비즈니스의 성패가 갈릴 수 있다는 판단이 든다.
 
책을 읽어가면 지금 당장 아니더라도 훗날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아 제대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갈 수 있는 과정을 밟아볼 수 있는데, 빠른 시간에 요소를 점검하고 수정해 나가는 린 스타트, 린 마케팅은 스타트 업에서 적용했던 성공사례를 개별 사안에 얼마나 접목하느냐에 따라 강력한 경쟁력의 원천이라 볼 수 있다.
 
비즈니스의 확장 부분은 만만치 않은 도전이겠구나 버쩍 정신차리게 만든다.
물론 궁극적인 사업 목표의 끝판 왕이겠지만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공부가 될 지 모르겠다.
 
사진 컷들의 날카로운 관찰력이 컬러풀하게 지면 여기저기 등장한다. 독자가 준비하기 위한 요소들을 실제 사진과 사례를 통해 익히는 과정은 생소한 비즈니스이 초입에 선 독자들에게는 고마운 길잡이다.
 
궁극적으로 책 한 권에서 미래 비즈니스를 꿈꾸는 예비사장들에게 명확한 방향과 해야할 워크북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꿈을 실현한 케이스들을 모아 또다른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등장하길 기대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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