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글쓰기 재발견 - 성공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비법
정연미 지음 / 시간여행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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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글쓰기 재발견 : 성공하는 이들의 글쓰기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

언제나 어렵다.

어떤 날은 머리 속에 노 젓는 뱃사공이 있어 생각과 아이디어의 바다에서 힘들이지 않고 문장을 건져낸다. 다음 날은 하얀 백지에 채울 수 있는 단어 하나 못 구한다.

아마추어 수준에서 들 쑥 날 쑥 글쓰기의 전투가 이 모양이니, 프로들은 단어 하나 쓰기 위해 숱한 밤을 고심한다는 말이 조금은 이해한다.

뭐 대단한 명문장을 만들거나 감동적인 소설거리를 쓰는 작업도 아니다.

블로그의 한 페이지 채울 문장 만들기가 어렵다는 읍소다.

하나 확실한 건 자주 쓸수록 고민과 시간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경험이다.

꾸준히 일기를 쓰라고 초등학교 방학 때마다 숙제가 주어진 이유를 나이를 한참이나 먹은 후에 깨닫는다.

좀 더 강하게 글쓰기를 강제로 시켜주지 그러셨어요!


글 좀 쓸 줄 안다는 능력은 사회생활에서 요긴하다.

직장에서 모든 보고서는 글쓰기를 기본으로 한 변형이고, 최근에는 아마존 방식을 차용하는 기업들이 많아 파워포인트가 아닌 워드로 생각과 실행을 압축하여 보고서로 작성하기도 한다.

이 대목에서 우리가 친숙하게 떠올리는 학교가 있다.

바로 세계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 대학이다.

재학기간 동안 수많은 글쓰기 트레이닝을 시키기로 유명하여, 하버드 대학생들의 글쓰기 수업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 출판될 정도다.

물론 하버드라는 네임 벨류는 실제의 수업과정을 과장하는 부분도 있고, 졸업생들이 글쓰기 수업을 최고의 경험으로 뽑는다는 주장도 미심쩍은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분명 학생 시절에 글 쓰는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회와 지적 성장은 시간의 축적을 통해 강화되고 차별화된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스탠퍼드의 경우도 글쓰기의 법칙을 제안할 정도인데, 이쯤 되면 우리나라 대학들이 글쓰기에 대한 훈련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도 생각해봐야한다.

아쉽게도 제대로 된 글쓰기를 많은 한국 학생들은 해본 적이 없고, 나 역시 마찬가지이기에 저자가 제안하는 퀀텀 학습법이나 노트 TM 등의 방식은 낯설지만 분명 효과적인 실력 향상과 연동된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



이 책에서는 유명한 인재들의 글쓰기 사례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킨다.

하나의 컨셉을 이야기로 만들어가고, 글을 통해 표현하는 에피소드들은 제대로 된 작법 틀을 익힌다면 우려하는 바와 달리 얼마든지 멋지고 효율적인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사고의 확장과 논리적인 지적 능력을 보유할 수 있는 노하우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자세에 대한 조언도 빼놓을 수 없다.

타이타닉의 숨겨진 에피소드가 어떻게 확장되는지, 새롭게 책을 찾아 봐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덜어내기 법칙" 등 연관 콘텐츠로의 확장은 단순한 글쓰기 책이 아니라 경험을 확대하는 필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창조력은 시대를 리딩 하는 사회적 인재의 필수 조건이다.

내재된 생각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말과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야 말로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유일한 대안이다.

조금이라도 빠른 시기에 글쓰기에 대한 학습은 물론 글쓰기를 위해 세상과 사물을 익히는 훈련을 시작한다면, 자기 자신의 발전은 물론 뭔가 이 세상에 이바지하는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담도 채워 넣을 수 있다.

독서는 풍부한 사람을, 담론은 용의 주도한 사람을, 글을 쓰는 것은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는 김병완 작가의 말이 와닿는 순간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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