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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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 연 매출 6000억을 만들어낸 성공스토리, 생각과 부의 원리를 발견하다.

 

서점 신간코너에 발길을 멈추면 과거 어느 때보다 “부”를 갈망하는 책들이 유독 눈에 많이 띈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나는 아기자기한 홍보물들 사이에서도 “富”를 상징하는 책 표지가 돋보인다.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람들이 양방향을 향해 질주했다.

계속되는 영업제한으로 그러잖아도 해마다 나아질 기미 안보이던 자영업의 푸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른 쪽에서는 부동산과 증권시장의 활황으로 시세차익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으니 같은 위기 속에서 동전의 양면성이 드러났다.

모두들 열심히 살았다.

가족을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돈을 벌어 미래를 기대했고, 성실하게 하루를 살아나갔다. 하지만 결과는 저마다 다른 위치에 서게 한다.

무엇이 각 자의 길을 다르게 흩트렸을까?

 

도서 코너의 “돈”이야기는 결국 더 많은 정보가 새로운 돈줄기를 뚫어줄 수 있다는 믿음이 반영된 세태인 동시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오늘을 살고 있다는 증거다.

 

“Sushi Daily”라는 스시 브랜드로 유럽 여러 매장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컬리 최는 전작 “파리에서 도시락파는 여자”라는 책을 통해 어려움을 딛고 부를 획득한 성공한 사업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책의 서두에도 소위 “공순이”로 돈을 벌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안고 서울로 상경하는 작가의 어린 시절을 그려낸다.

가난한 가정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작한 사회로이 첫 발자국만큼이나 사업실패로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한 그녀에게 “재기”나 “성공”이라는 단어는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을 법한 단어로 다가왔다.

 

하지만 책을 통해 설파하는 부자가 되기 위한 생각의 변화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고, 1,000명의 부자들의 생각방식을 연구하고 체득해가며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체득하고 실천했다.

 

책은 그녀가 배운 내용들을 체득해가며 정리한 부자가 되기 위한 생각의 방법이다.

 

생각의 뿌리가 되는 7가지 행동은 많은 자기계발서에도 반복되며 등장하는 단어들이고, 이는 확실히 우리가 실행하는데 쉽지 않은 과제들이기도 하다. 대충 목표를 잡거나 막연한 상상 속에서 단계별 노력과 점검과정을 보내지 않은 시간만 채우는 많은 이들에게는 경고인 동시에 지금 해야 할 전환을 제시한다.

 

“핵심가치 / 결단력 / 선언 / 믿음 / 신념 / 확신 / 질문”


 

웰씽킹을 위해 주목할 부분은 시각화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삶에 적용하다 보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때가 많기 때문에 저자는 시각화를 구상하고 발전시켰다고 술회한다.

막연한 숫자가 파워포인트의 통계그래픽으로 정리되고 시각화 될 때, 한 눈에 쏙 들어오고 이해가 바로 되는 것처럼 웰씽킹의 과정과 목표를 시각화하여 구체적인 동기부여와 여정을 명확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하루에 2~6머만가지의 무의식의 생각들이 떠오른다고 하는데, 부정적이고 필요 없는 생각들을 쓰레기통으로 빨리 치워야 하기에 이 과정도 시각화에 포함된다.

채우기와 비우기를 6단계로 시각화하여 구성했는데 아래와 같다.

1.사회적으로 성공한 나의 청사진 시각화

2.인생 영화감독 시각화

3.이상적인 하루를 보는 아침 시각화

4.일을 이상적으로 그리는 긴장 시각화

5.비우는 블랙홀 시각화

6.비우는 저녁 시각화

 

채우는 1~4의 시각화는 다른 책이나 강연에서 자주 마주치는 내용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비우는 시각화는 생소하지만 전체적인 생각의 신선함을 유지하기에 적절한 방식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성공한 이들이 자주 쓰는 도구 중 하나는 “확언”이다. 운동, 명상, 독서, 감사일기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톰 콜리는 “습관이 답이다”라는 저서에서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50% 이상이 하루 업무를 시작하기 3시간 전에 일어나 한 가지의 자기계발을 실천했다고 강조한다. 단순하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의 문제가 아니라 짧은 시간을 쪼개서 실력을 키우는 실천을 매일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기본적인 정신적 부유함을 일구었다는 의미다.

학생시절 아침 일찍 일어나 영어학원에 다니던 기억, 조금 더 따뜻한 이불에서 뒤척거리길 소망하지만 어금니 꽉 깨물고 문을 박차고 하루를 시작하던 그 때의 기억과 행동이 어쩌면 인생 전반에 걸쳐 필요한 성장의 끈기가 아닐까?

긍정적 확인은 내면의 상태를 긍정적 에너지로 가득 차게 만든다. “오늘은 어제의 죽음에서 희망하던 내일이다.”라는 멋들어진 말을 빌려오지 않더라도 자기 자신에게 준비된 하루는 성공의 에너지가 가득 찰 수밖에 없다.

 

책의 후반부에 보면 나이대별 삶의 목적의식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책을 읽어가는 각자 자신의 구간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일들을 충실히 했는데 자문해본다면 자신감을 얻거나 조금 더 노력하겠다는 열정을 얻을 수 있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기 때문이다.

 

책을 전체적으로 훑어본다면 여러가지 책을 인용하고 그 위에 작가 자신의 성공담을 덧칠한 개념이다 보니 “야! 이 개념은 정말 새롭고 대단한다!”라는 환호성이 나오는 부분은 많지 않다. 하지만 여공에서 시작하여 글로벌 기업의 리더가 되기까지 행동으로 실천해오는 과정에서 성공을 이끌어내는 벤치마킹의 결과물들은 독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생각의 단초가 될 수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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