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안 수업 - 어떻게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는가
윤광준 지음 / 지와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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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 만나는 연말 모임에서
들을 말도 하고 싶은 말도 없이 겉돌다 집으로 돌아와
바흐의 첼로를 들었다는 말에,
뭐야 나랑 똑같네 하며 한잔 마시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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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무선 제작) -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개정증보판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사상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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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 머릿속의 질서를 통째로 바꾼 책.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갈아엎은 책.
‘총, 균, 쇠’를 읽기 전과 읽은 뒤의 나는
전혀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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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고 지혜로운 철학자, 나무로부터 배우는 단단한 삶의 태도들
우종영 지음, 한성수 엮음 / 메이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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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읽은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에 이어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를
미련 없이 흙으로 돌아가는 나무처럼
후회 없이 살다가 편안하게 눈 감을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에 공감하며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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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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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자 240여 쪽이 단숨에 읽힌다.
諸行無常 一切皆苦
諸法無我 涅槃寂靜
나는 좆도 아니다!
스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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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시 - 외롭고 힘들고 배고픈 당신에게
정진아 엮음, 임상희 그림 / 나무생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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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도 욱하고 잘 삐치고 투덜거리기도 하지만
오늘도 두부를 썰며 ‘원망 한번 하지 않는 박애주의자’이면서
‘저항 한번 하지 않는 평화주의자’인 두부의 성격을 닮아보려고
애를 쓴다는 엮은이가 차려준 속없이 하얗고 말랑말랑한
‘시 밥상’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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