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의 이동 경로
를 그린 지도부터 307쪽
“안중근은 말하고 또 말한다.
안중근의 총은 그의 말과 다르지 않다.”까지
쉬지 않고, 꼼짝하지 않고,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유럽 도시 기행 2 - 빈, 부다페스트, 프라하, 드레스덴 편 ㅣ 유럽 도시 기행 2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권은 1권보다 좋다.

도시 사람 역사 문화 교통 음식 들과
문장 디자인, 특히 사진은
텍스트와 콘텍스트를 이어주며
독자의 눈길을 붙들어 맨다.

3권을 기다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짜장면 : 곱빼기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ㅣ 띵 시리즈 14
박찬일 지음 / 세미콜론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세기 전 초등학교 5학년 때 할아버지 따라 읍내 장에 가서
닭 몇 마리 팔고 씨앗도 사고
온통 빨강색으로 칠한 무당집 같은 집에서
할아버지 따라 고춧가루를 뿌리고 젓가락을 쪼개 부비고
시커먼 장을 끼얹은 이상한 국수, 맛은 기가 막힌
짜장면을 먹은 그 강렬했던 기억에, 후루룩 읽은 맛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풍경의 깊이 - 강요배 예술 산문
강요배 지음 / 돌베개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폭낭은 모든 걸 알고 있다.
만 리에서 날아온 바람이 여기 와서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다.˝

제주에서는 팽나무를 폭낭이라고 한다.
바람이 팽나무를 만들고 팽나무가 바람의 존재를 기억한다.
폭낭은 바람을 견디느라 육지의 팽나무보다 키가 작다.
제대로 만든 이 책
읽을 때마다 막걸리를 마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호호호 - 나를 웃게 했던 것들에 대하여
윤가은 지음 / 마음산책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 이렇게 고통스러웠으니
내게 눈길 좀 주면 안 될까요 같은
자기 연민이나 징징거림 눈꼽만큼도 없다.
유머가 있고 마음은 봄 햇살처럼 따사롭고
한없이 낙천적이고
타인에게는 다정함이 꿀처럼 뚝뚝 떨어진다.
순두부 같은 순하디 순한 글을 읽은
오늘은 빵순이 윤가은 입덕 1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