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소감 - 다정이 남긴 작고 소중한 감정들
김혼비 지음 / (주)안온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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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 것만으로 그와 노는 기분이 든다.
무엇보다 그는 따뜻한 사람이다.
우리는 죽이 잘 맞을 것 같다.”
는 김소영의 말은 빈말이 아니다.
‘다정소감’을 읽는 내내 다정이 내게 흘렀다.

김혼비의 다음 책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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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카머 - 시, 꿈, 돌, 숲, 빵, 이미지의 방
윤경희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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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뭐 이런 글이 있어,
샀으니 읽어는 봐야지,
한 꼭지만 더 보고 그만 읽든지 말든지,
하다가, 그만, 끝까지 읽고 말았네. 허참.
지은이가 누군지, 그와 이야기하며 한잔, 마시면,
밤이 샐지, 주말 지나 주초가 될지. 아니면,
담에 또 만나 마저 이야기할까요, 하며
모일모시모처를 정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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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
사샤 세이건 지음, 홍한별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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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가 이야기해 주는,
어느 날 그냥 세상에 던져진 내가
살아가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작디작은 일상에서도 우주를 깊게
살펴보게 만드는 따뜻함이 좋다.
내가 산 책이 2쇄인데,
독자가 이야기한 오류는 바로잡혔다.
출판사,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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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1 - 시원한 한 잔의 기쁨
하라다 히카 지음, 김영주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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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도 없는 빛날 것도 없는
쇼코와 걸으며 이야기하고
맛나게 먹고 가볍게 한잔 마신 토요일
그 여운 또는 여진 꺼지지 않아 일요일에도
낮술 마셨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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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 -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조국 지음 / 한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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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언, 정’이 하나로 똘똘 뭉쳐 아무리 미친 짓을 해도
그에 휘둘리지 않는 발랄한 시민이 우리나라에는 많다.
울컥, 불끈, 이런 개자제들, 나였다면...하며 읽었다.
조 장관에게 마음의 빚을 졌다는 문 대통과 똑같은 마음이다.
미친개들이 짖어도 세상은 조금씩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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