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곰과 프리다

꼬마곰과 프리다 (양장) - 개정판 ㅣ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0
앤서니 브라운.한나 바르톨린 글.그림, 김중철 옮김 / 현북스 / 2015년 8월

꼬마곰과 프리다_앤서니 브라운, 한나 바르톨린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이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꼬마곰과 프리다>로 스토리 셰이프 게임을 배워봐요!

​두 작가는 현북스에서 6년째 진행중인 그림책 공모전의 최종 심사위원이기도 하답니다.

우리나라 그림책 작가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작가로의 길을 열어주는 공모전을 진행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의 그림책에 대한 애정도 느낄 수 있답니다.

특히, 앤서니 브라운 그 어느작가보다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그림책 작가 중 1명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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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흰색 표지로 출간 되었는데, 얼마전에 나온 개정판은 노란색으로 더 산뜻해졌네요.​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어릴 때는 몰랐던 그림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답니다.

유수의 그림책 작가들뿐만 아니라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볼 때마다,

그림책 속에 담긴 재미난 이야기와 개성있는 그림들을 보고 감탄하기도 했고요.

나도 이런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그들은 어떻게 그림책 작가가 되었을까? 궁금하기도 했었답니다.

★그림책을 함께 살펴볼까요?

앤서니 브라운은 어린시절 셰이프게임을 즐겼고, 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웠다고 해요.

※ 셰이프 게임 : 세계 곳곳에서 즐기는 상상그리기 게임으로,

1명이 모양을 그리면 다른 1명이 그 모양으로 그림을 완성하는 게임이에요.

한나 바르톨린의 코끼리와 앤서니브라운의 꼬마곰이 함께 셰이프 게임을 합니다.

늘 보던 그림책 속에 나왔던 캐릭터들이라 더욱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프리다가 모양을 그려주면, 꼬마곰이 완성하고...

꼬마곰이 그려주는 모양으로는 프리다가 그림을 완성하면서...

그렇게 놀면서 상상력을 키웁니다.

찢어진 종이조각으로도, 나뭇가지로도 셰이프게임은 가능하답니다.

★ 꼬마곰과 프리다가 그린 그림들을 한 번 보세요.

책을 읽으면 당장 셰이프게임을 하고 싶어진답니다.

강이랑도 셰이프게임을 한창 즐겼었는데...

이 놀이는 시간을 정해놓고 하기보다는 짜투리시간을 활용하는데 아주 유용해요.

식당가서 음식이 나오기 전, 기차를 타고 장거리 이동을 할 때.... 가 딱!이랍니다.

작은 종이 한장과 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놀이가 셰이프게임이에요. 

아이랑 <꼬마곰과 프리다> 함께 읽어보고 재미있는 셰이프 게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아무 생각없이 그린 형태가 무엇으로 완성될 지? 기대하면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