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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가 오실까?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157
줄리아 허버리 지음, 서소영 옮김, 케롤라인 페들러 그림 / 키즈엠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크리스마스 그림책
키즈엠 책놀이(재활용품으로
만들기)
산타할아버지가 오실까?
키즈엠 크리스마스 그림책
<산타할아버지가 오실까?>를 읽어보고
휴지심을 재활용해서 예쁜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어봤어요.
산타할아버지는 당연히 오시겠지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그림책을 읽는 내내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강이랑 함께 즐거운 책놀이 함께
즐겨보아요~!
함께 책을
읽어보아요!

"산타할아버지! 우리집에 꼭
오세요!"
책 내용
들여다보기
루이와 샘은 생쥐 형제랍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할머니댁에서
보내기로 했어요.
짐을 챙기는데... 산타할아버지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걱정이 되었어요.
샘과 루이가 할머니댁에 간 걸 산타할아버지가
알고 찾아오실까요?

루이는.... 킥보드를 타고, 스카이콩콩을
타고... (그걸타고 어딜 간다는거지?ㅋㅋㅋ)
이거 너무 웃기다고...
제가...이렇게 가다가... 산타 마을에 도착하면
진짜 할아버지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하니... 강이도 그렇겠다며...
스카이콩콩으로 펭귄들을 뛰어넘는 장면은 정말
재밌어했어요.
샘과 루이! 정말 귀엽죠?
엄마는 역시나 저처럼 현실적이에요.
"그럴려면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니 대신
편지를 쓰는게 어떨까?"하고 아이들에게 묻네요.

산타할아버지가 잘 보시도록 커다란 편지를
보내고, ......(중략)
할머니댁으로 향했답니다.
그런데 할머니 댁에 '없었어요!!!"
무엇이 없었을까요? 바로바로 산타할아버지가
들어오실 굴뚝이 없었어요.
"산타할아버지는 굴뚝이 있어야 들어오시는데..."라고 하자...
강이가~ "없어도 되는데... 우리집에는 베란다로 왔잖아!"하면서...ㅋㅋㅋ

그런데 뒤뜰로 돌아가보니...
할머니께서 산타할아버지가 들어오실
수 있게 멋진 미끄럼틀을 만들어놓으셨어요.
둘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답니다.
할머니께서는 재미있는 그림책도
읽어주셨어요.

산타할아버지는 제대로
찾아오셨을까요?
산타할아버지가 어떤
선물을 가져 왔을까요?
강이맘의
책놀이 : 휴지심으로 크리스마스트리만들기
강이랑 책놀이 하기 전에 준비했어요.
택배박스 남은 게 없었는데... 더 좋은게
있네요. 며칠전에 삼촌이 선물의 포장박스랍니다.
준비물 : 휴지심,
택배상자(혹은 두꺼운 종이), 가위, 색상지(타공지), 풀,
스티커, 모루 등 꾸밀재료,
아크릴물감, 붓, 파렛트, 물통

트리모양으로 그려서 틀을
만들기
이등변삼각형을 그려서 트리모양으로
그려주었어요.
※밑면 20cm, 높이 20cm
삼각형을 그린 뒤,
위쪽부터 5cm, 7cm, 8c,
간격으로 가로선을 그어서 3단 트리모양으로 그렸어요.

휴지심 위쪽에 두군데 가위질을
해 준 뒤, 나무모양을 꽂아주면 샘플완성

강이가 직접 만들어 볼 거에요.
엄마가 그린 틀을 대고 그렸어요.

연필선을 따라 가위로 잘라줍니다.

풀칠해서 초록색 타공지를
붙여줍니다.
집에 있는 색지나 한지, 색종이 등으로
붙이거나,
아크릴물감으로 색칠해주어도 좋겠어요.
타공지를 붙이고 나니 구멍에 흰색이 잘
보인다고 보여주네요.
가위로 오리고, 반대쪽도 색지를 붙여서
예쁘게 오려줍니다.
4-5세때는 가위로 오리는 걸 정말
재밌어했는데...
오랜만에 가위질을 좀 했답니다.
사선으로 모루를
감아줍니다.
감을 부분에 모루가 고정되도록 가위질을
조금씩 해 주세요.
금색, 은색 모루가 있으면 더 예쁠 것
같아요.
아크릴물감으로 나무
색칠하기
아크릴물감은 금세 마르지만 마르는 시간이
있으니,
물감으로 색칠하는 것을 먼저 해주면 만들기가
원활히 진행됩니다.
스티커로
꾸미기
별스티커 등으로 간단히 장식해
주었어요.
나무꾸미기가 끝난 후에 휴지심에
끼워줍니다.
노란색이 강이가 만든
트리랍니다.
휴지심과 재활용박스를 이용해서
간단하고 효과만점인 크리스마스트리가
완성되었어요.
크리스마스트리 완성 인증샷!
강이는 반짝반짝 손모양 하고 있어요.

"산타할아버지 꼭 오셔야해요~!"
책놀이
후에...
강이랑 책놀이하기 전에 제가 미리
읽어봤었는데...
강이랑 함께 읽어보니 더 재미있고 새롭게
느껴졌어요.
이상하게도... 동화책은 혼자 읽어보면
웃음코드를 찾기 어려운데
아이랑 같이 읽다보면 꼭 재미있는 장면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이 책에서는...샘과 루이가 산타마을에 가는
장면을 상상하는 장면과
굴뚝이 없는 걸 보고 실망했는데...
할머니가 준비해 둔 미끄럼틀을 봤을 때였어요.
그림책이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내고 있어서
....
책 읽어주는 내내 아이 눈을 보면서 설레이고
설레이는 마음이 제 눈에도 느껴졌답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릴 거랍니다.
♥크리스마스 그림책 읽고 즐거운 시간
만들어보세요.
2014.12.04 / 6Y
/ 강이맘의 책놀이 / 키즈엠<산타할아버지가 오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