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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스티커 도감 ㅣ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스티커 도감
이광표 글.사진,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문화재 스티커 도감 :붙였다 뗐다 나만의 문화재 도감
스티커도감
시리즈 / 진선아이
스티커 안좋아하는 아이들
없죠?
강이도 스티커 붙이기 정말 좋아한답니다. 예쁜 스티커 보면 지금도
갖고 싶어하는데... 잘 사주지는 않아요.
그래도... 아예 안 사줄 수는 없어서...조금씩 사 줬던 것들이
좀 있는데... 지금도 잘 가지고 놀아요.
하나 가격도 저렴한 것도 1000원~1500원 이상은 하고, 보통
한 번에 다 붙여버리고 끝!이라서 넘 아까더라고요.
스티커를 따로 모아두기도 마땅치 않고, 스티커북도 넘 비싸고 많이
붙지도 않고요.
그런데.... 스티커도감들은.... 정말 좋아요. 스티커 붙이면서
놀때 옆에서 설명부분 조금씩 읽어주니 공부도 되고,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면 말그대로 한 권의 도감이 되거든요.
이 책은 스티커 붙이기 좋아하는 아이와 스티커 사주기 돈아까운 엄마들을
위한 책이네요. ㅋ
우리집에 있는 스티커도감~! 문화재
스티커도감이 벌써 4권째랍니다.
문화재 스티커도감이랑 같이 출간된 국기 스티커도감이랑 집에 없는
곤충 스티커도감까지....
시리즈로 완성하고픈 ㅋㅋㅋ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지난
7일 강이랑 새책인 문화재 스티커도감을 활용하려다가....집에 있는 스티커도감을 모두 찾아와봤는데....
강이가 대뜸~! 직업 고르더니... 이게 제일 좋다며.... 막
골라서 열심히 하는 바람에... 문화재책은 표지만 찍혔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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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였다 뗐다 재미있게
만드는
문화재 스티커
도감 |
※스티커북은...책 뒤쪽에 살짝 붙여져 있는데... 분리하기 쉽게 별책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스티커 떼어내기도 편했어요.
책을
들여다보면....
스티커 붙일 부분이 하얗게 비워져 있기도 하고, 연하게 인쇄되어
있는 곳도 있어요.
스티커모양도.... 퍼즐처럼 재밌게 붙일 수도 있고, 형태들이 다 달라서... 모양을 찾아서 맞춰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스티커북은.... 이렇게 순서대로 제목과 페이지가 적혀있어도 강이 혼자서도 잘
찾아서 붙일 수 있답니다.

어제 오전에 강이랑 첫개시
했답니다.
다른 책들도 모두 완성해 놓은 건 아니예요.
한 번씩 생각날 때마다 한 두 장씩 붙여보고 있어요.
스티커 떼어내어서.... 스티커 표시 안나게 잘 붙이려고 무진 집중했어요.
하나씩 붙이고 나면... 밑에 적힌 설명을 읽어줬는데....
강이는 붙이면서.... 동물들 왜 이렇게 생겼냐고.... 특히
토끼는 귀가 왜이리 작으냐고~
저 혼자 석상들.... 왜 저리 생겼는지 변명해주느라
혼났네요.ㅋㅋㅋㅋㅋ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은 스티커가 퍼즐모양으로 생겼네요.
모양과 그림을 잘 보고 붙여야 된답니다.

한 장
완성!!!!
첫날은 여기까지만~! 붙이고 놀러 나갔어요.
이 페이지에 적힌 설명 읽어주면서 전에 우리 가봤지! 하고
얘기하니깐... 모르겠다더니...
그러더니... 큰아버지하고 같이 갔었다며 ....기억이
났어요.
저도 경복궁은 추운 겨울밖에 안가봐서... 따뜻한 봄에 놀러가보고
싶네요.
문화재 스티커 하나하나 붙이면서.... 놀면서 우리의 문화재에 대해
배우고, 나만의 문화재 도감을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