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시인 김수영이 태어난 지 100년째 되는해다. 1921년에 태어나 1968년에 사망한 그는 요절한 시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 번도 늙어 본 적 없고 한 번도낡아 본 적 없다고 기억되는 사람, 그의 이른 죽음이 그를계속 살게 하는 건 아닐 것이나 젊음 그 자체로 박제된 그는 지금까지도 ‘기괴한 청년의 상징이 되었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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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사고파는 경험을 해라. 지금이 늦은 것이 아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바로 가장 빠른 시간이다. 이 사실을 명심해라. 신상품은 돈으로 소비하는 것이지만, 중고 상품은 경제 감각으로 소비하는 것이다. 소비 감각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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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마찬가지이다. 영원이라는 이불 없이 하루는 흠 없이 포근하지 않다. 이런 이유로, 나는 영화의 마지막 말을 영원 속의 하루’로 약간 비틀어 이해한다.
옥타비오 파스가 시 「바람에서 쓴 "현재는 영속한다"와도 닿는 말이다. 풀어 말하면, 오늘은 영원 속에서 거듭 존재한다. 절망스럽게도 영원은 인간이 가질 수 없는 시간의 범위 안에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적어도 나에게는) ‘지속‘의 개념, 지속’에 대한 동경이 필요하다.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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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양‘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이 좁고 그나마도 다 산이라 쓸 수 있는 땅이 한정되어 있죠. 재활용되지 않는 10% 남짓한 쓰레기조차도 처리하기가 매우 벅찹니다. 게다가 자꾸 개발이 진행되어 쓸 수 있는 땅은 점점 줄어드는데 쓰레기양은 계속 늘어나 앞으로도 힘들어질 겁니다.
단위 면적당 쓰레기 발생량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미국과 비교하면 7배나 많아요. 이런 상황을 생각하면, 다른 나라는 재활용을 잘 하지 않는데 왜 우리나라만 유난이냐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쓰레기 처리할 곳을 찾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가 뒤집어써야 하니까요.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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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는 천사 이야기
김재신 지음 / 비아토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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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여인의 말을 듣고
예수님께로 나왔던 사람들이 나중에 했던 말처럼,
나 자신이 직접 보고 들었기 때문에
확실히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더 이상의 다른 설명이나 설득이 필요하지 않은
나 자신은 참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정리한 글은
제 머릿속에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일들을 적어 내려간 것입니다.
그때의 상황을 더 현장감 있게
자판에 두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맺어 주신 인연으로,
모든 것을 아우르며 살아온 이야기 중의 일부입니다.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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