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불을 - 한 걸음만 버텨줘
정회일 지음 / 열아홉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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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마음에 불을



영어 스타강사인 저자의 새책이다.

전부터 운영하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본 형태로 독자님들과 소통해왔던 글들을 한데 묶은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는 요즘 각자의 관심사가 많아졌다.

나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밖으로 나돌수 없기에 자기계발에 이전보다 더 몰두하는 분위기에 있다.

이전에는 관심이 없던 경제쪽 혹은 읽지 못했던 책을 읽고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며 운동은 30여년 동안 가장 많이 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동참하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약간 다른 방향성으로 다가 왔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요즘 아픈이들이 많이 보이지만 5년동안 집 밖에 나갈 수도 없을 만큼 심한 고통으로 시간을 보낸 저자의 이야기. 그리고 그 시간동안 저자가 느낀 모든것을 기록한 생존기 일지도 모르겠다.

모두가 아픈 이 시대에 어떻게 그는 극복하였을지 많은 궁금증과 함께 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분노와 고통으로 가득했던 요즘에 무언가 따스한 느낌일것 같지만서도 현실적인 말들을 새겨 놓았다.

수년 간의 투병 생활을 힘겹게 털어 내고 뒤를 돌아보니,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나만의 이야기'로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수 있었다고 한다. 이 얼마나 간단해 보이지만 긍정적이고 엄청난 발견인가.

그리고 그 길로 가기까지 얼마나 큰 고통을 감수하고 인내 하였을까 마음적으로 다가왔었다.

우리는 겪어 보진 않았찌만 참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고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생긴 일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모두 아프고 건강하지 못하다. 

하지만 여러 분야에서 힘을 합쳐 이겨내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 개개인 또한 어떤 부분에서 희망을 볼 수 있을까?

'초콜렛이 달다는 느낌을 상대에게 설명해 주고 싶다면 어떻게 설명을 해주어야 할까?'

매일 몇 번이고 모토처럼 되새김질 하고 있는 말이다.

'내 직장생활에 지금 어려운 문제가 있다. 어떻게 해결해야 나가야 할까?'

우리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문제이다.

이 해답을 알고 싶다면 내가 아닌 이 책을 꼭 읽어보라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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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집중한다
수만 사카르 지음, 이경아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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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위대한 기업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집중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나에게 항상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이 매출 향상이었다.

매출 향상은 여러 요소들이 합하여 이루어 지는 최종 결과이기 때문에 언제나 고민하고 비판하며 연구하고 있다. 매출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고객의 니즈를 고민해보고 변경하며 실천하고 있지만 매번 어렵다. 여러 사람의 의견도 항상 듣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책의 도움을 많이 빌리곤 한다.

위대한 기업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집중한다는 책 제목과 같이 '변화하는 고객'이라는 문구는 나의 고민을 한층 업(?) 시켜주는 동시에 흥미를 유발하기 참 좋았다.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바로 변화를 얼마나 잘 따라 가냐에 있는것 같다. 재화되는 모든 상품들은 변화 없이 그대로 인것은 없으리라. 가장 관심이 있었던 분야이기도 했지만 어려웠던 분야라 Needs라는 것은 완벽에 도달하기가 참으로 어려웠던것 같다. 


Needs라는 주제로 열거할수 있는 것은 많다. 그리고 그 주제로 지은 책은 어디서 봤을 법한 내용들로 가득차있다. CS라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전공하여 국가 자격증까지 이수했던 나에게는 사실 많이 놀라울법한 내용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의 구성은 참으로 견고하다고 평하고 싶다. 계속해서 대기업과 소기업의 차이를 그래프로 나타내 주었던 것은 말로서 어려울수 있는 부분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갈수 있고 이해하기 좋은 자료였다.

신속하게 대응하라, 신속하게 서비스를 공급하라, 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라라는 등의 내용은 사실 여느 책에나 나와있는 부분이지만 정말로 변화하는 니즈에 대한 정확한 구축을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분석은 신간 책의 위엄을 보여주는듯 했다.



고객만 변화하는 세상에 보수적인 회사는 발전이 없다는 것을 그리고 추후 뒤처진다는 것을 명확히 분석하고 흐름에 따라가는 것을 최종적으로 말한다.

사실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기본틀은 출간된 여느 책들과 같이 기본에 충실 했으리라.

하지만 이책의 강점은 그 기본에 정확한 분석을 통해 진화하길 바라는 기업이었다.

발전해 가는 이 시대, 정확한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찾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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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파이터 2 : 로봇 배틀 시험 -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 강철의 파이터 2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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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파이터



4차 산업시대, 코로나와 더불어 직장인들에게 가장 핫이슈였던 종목은 바로 주식이었다.

주식을 하느냐 마느냐, 어느 종목으로 투자를 하느냐는 이 시대 직장인들에게는 현재의 일보다 미래를 위해 큰 관심사였다. 나에게도 주식은 큰 관심사였고 특히 5G 쪽은 나의 관심을 한껏 집중받고 있었다.

서평의 서두에 이러한 내용을 쓰는 이유는 바로 이 책이 과학에 관한 만화이기 때문이다. 과학 발달은 흔히 어른들만의 관심사는 아니였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책을 엄청 사랑하는 나의 조카에게 다양한 책을 읽히기 위해 오랜만에 만화를 선택했다.

어디서 봤을 법한 내용의 시작과 갑작스런 전개는 흥미를 유발 시키지 못했지만

갑작스런 7G(?)의 등장으로 조카보다 나에게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책 속에 내용에선 7G를 5G의 7배라고 칭하고 설명과 더불어 내용이 진행된다.

요즘시대에 참으로 관심을 이목시키는 내용이 아닐수 없었다.



사실 책의 내용은 유아용이기에 복잡한 내용은 아니다.

로봇 공학자 엄마와 택견 고수 아빠 사이에서 남겨진 참 잘 싸우는 강태극이라는 아이는 태극혼이라는 인공지능로봇과 함께 펼쳐진다. 의문사한 엄마를 위해 아버지와 비밀을 밝히며 나카타와 대결을 하며 이야기가 전개 된다.

이야기가 전개될 때 마다 과학적인 용어들이 나오는데 친절하게도 그 낱말을 설명해준다.

이 부분에서 나도 모르는 내용이 많았기에 몇번이고 같이 읽어보며 되풀이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상당한 흥미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

구성을 1권 2권으로 구분한것은 사실 의아 했단 부분이다.

그리고 2권이 마지막권이라고 생각 했지만 가장 중요했던 결승전을 빼놨다는 점에서 3권이 마지막 권이 아닐까 생각 했다.

성장형 인공지능 로봇인 태극혼을 일주일만에 얼마나 성장시킬수 있을까? 하는 재밌는 상상으로 이 책은 마무리 하게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구성, 생동감 넘치는 그림 뿐만아니라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과학적 해설까지 모든면에서 알차다는 평가를 하고싶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조금의 과학적 관심을 유발시키기 위해 그리고 과학이라는 어려운 분야에 어떻게 선택해야할지 고민인 어른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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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시대, 예술의 길
김선영 지음 / 봄봄스토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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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시대, 예술의 길

 

 

 

책을 받아 본 순간, 대학교 시절이 생각 났다. 이건 누가봐도 교수가 만든 책이다. 흔히 저명한 교수들은 자기 자신의 책을 써서 학생들에게 사라고 권유를 하고 그 책으로 가르치곤 한다. 글쓰는것이 Main major인 유명한 작가들과 다르게 교수들은 아쉽지만 겉표지 만드는 기술은 떨어지는것 같다. 상대적으로 이 책도 그랬다. 딱 보는 순간, 교수가 집필한 책이었을것 같다는 생각에 겉표지를 넘기는 순간 역시는 역시었다.

 

 

이 책은 [예술로 읽는 4차산업혁명]의 속편이라고 한다. 아쉽지만 그 책은 읽어보지 못한지라 연관지어 논하지는 못하겠다.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4차산업시대 = 기술,과학,발전] 과 [예술의 길 = 예술] 이라는 주제를 다루겠거니 하고 알수 있었다. 참고로 흔히 생각해 볼 수 없는 주제를 갖고 학문적, 과학적 근거로 접근해 작가의 논리를 펼치는 내용들은 나의 흥미를 굉장히 자극 시켰다.

 

 

얼마 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인공지능과 사람의 대결이라는것에서 세계가 집중했었다. 인간에게 쉬운 것은 컴퓨터에게 어렵고, 인간에게 어려운 것은 컴퓨터에게 오히려 쉽다는 논리로 기술과 예술에 대해 논하고있다. 너무나도 재밌는 논리다. 과연 컴퓨터(과학기술)은 예술을 이해하고 실행 할 수 있는가?

그것을 조금씩 해 나가고 있다는 과학적 증명으로 언젠간 인간을 뛰어넘을 과학예술이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두근거림이 책을 읽어가는 내내 생각하게 하였다.

 

 

과학은 뒷받침 해주는 정치적 요소가 없다면 힘이 실리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들어 정치라는 분야에 문재인정부 출범 후 또하나의 화두가 되었던것은 문화적 힘을 같이 싣는것. 정치적 힘과 문화적 힘을 합쳐 문화 도시를 선적하고 본격화 되었다. 2000년대 이후 도시의 시대라고 명명한바 있듯 세계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한다고 한다. 문화도시를 만들며 과학과 진보 두가지 속의 융통성과 이질감까지 더해진 오늘날, 이 책을 읽고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해 멀게만 느껴졌던 예술이라는 분야를 가볍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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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바바 기미히코 지음, 장원철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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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문화대혁명이란 마오쩌둥에 의해 주도된 운동으로 전근대적인 문화와 자본주의를 타파하고 사회주의를 실천하자는 운동이라고 한다.
시작하기전, 이 책은 겉표지가 상당히 예쁜 책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에메랄드 색상은 책을 갖고다니며 읽기는데 상당한 기분이 들게 하였다.


작가의 이력이 특이했다. 일본인이 쓴 중국사는 머릿속에 그려지지가 않았다. 일본인의 시야에 비친 문화대혁명은 자국역사인 중국인이 그린 이야기보다 더 객관적이고 사실적이라 믿었다. 중국사는 땅덩어리에 비례한다.
예나 지금이나 세계는 중국이 하는 일에 영향을 받는다. 국제적 분위기를 문화대혁명에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여러가지 요소들을 나열하며 설명해준다.

사실 중국 문화 혹은 중국에 대한 분위기는 나에게 선한 이미지는 아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문화대혁명을 위대한 역사라고 말하고들 있지만 나에게는 이 대학살이 전혀 혁명적이지 않았다.
만민평등과 조직타파를 내세웠던 마오쩌둥 아래 많은 당원이 숙청 당했으니 말이다. 게다가 끝내 이것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과연 이것은 혁명이라 칭해야 하는가? 사회주의라는 명목하에 반혁명 인사들이 죽어나가고, 많은 관리와 지식인, 학자가 비판과 모욕을 당하면서 대량 학살에 피해입었다. 사회주의 문화가 과연 산업, 과학기술, 문화에 큰 피해를 주었는데 왜 혁명이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나는 아직도 좀 의문이다. 다행히 마오쩌둥이 숨을 거두게 된 76년에서야 끝났다는것이 중국과 주변 국가에게 조금은 좋은 점이 아닐까 생각도 하게 되었다.

삼국지, 손자병법만 수 없이 읽었던 나에게 사실 상당한 충격을 주었던 책이었다.
겉표지의 매력적인 그림과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색감과는 다르게 상당히 사실적으로 중국 대혁명에 대해 묘사하고 직접적으로 알려주고 있었다.
 어느 나라라고 역사속에 비극이 없겠는가. 우리나라의 일제시대와는 다른 느낌이 나지만 상당히 비극적인 혁명이었다.
주변국가중 가장 밀접한 대한민국이라면 그 역사속에서 어떻게 공산주의가 배치 되었는지 생각하며 읽어보는것은 내가 알던 중국과는 다른 새로운 발견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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