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 예술의 길
김선영 지음 / 봄봄스토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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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시대, 예술의 길

 

 

 

책을 받아 본 순간, 대학교 시절이 생각 났다. 이건 누가봐도 교수가 만든 책이다. 흔히 저명한 교수들은 자기 자신의 책을 써서 학생들에게 사라고 권유를 하고 그 책으로 가르치곤 한다. 글쓰는것이 Main major인 유명한 작가들과 다르게 교수들은 아쉽지만 겉표지 만드는 기술은 떨어지는것 같다. 상대적으로 이 책도 그랬다. 딱 보는 순간, 교수가 집필한 책이었을것 같다는 생각에 겉표지를 넘기는 순간 역시는 역시었다.

 

 

이 책은 [예술로 읽는 4차산업혁명]의 속편이라고 한다. 아쉽지만 그 책은 읽어보지 못한지라 연관지어 논하지는 못하겠다.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4차산업시대 = 기술,과학,발전] 과 [예술의 길 = 예술] 이라는 주제를 다루겠거니 하고 알수 있었다. 참고로 흔히 생각해 볼 수 없는 주제를 갖고 학문적, 과학적 근거로 접근해 작가의 논리를 펼치는 내용들은 나의 흥미를 굉장히 자극 시켰다.

 

 

얼마 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인공지능과 사람의 대결이라는것에서 세계가 집중했었다. 인간에게 쉬운 것은 컴퓨터에게 어렵고, 인간에게 어려운 것은 컴퓨터에게 오히려 쉽다는 논리로 기술과 예술에 대해 논하고있다. 너무나도 재밌는 논리다. 과연 컴퓨터(과학기술)은 예술을 이해하고 실행 할 수 있는가?

그것을 조금씩 해 나가고 있다는 과학적 증명으로 언젠간 인간을 뛰어넘을 과학예술이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두근거림이 책을 읽어가는 내내 생각하게 하였다.

 

 

과학은 뒷받침 해주는 정치적 요소가 없다면 힘이 실리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들어 정치라는 분야에 문재인정부 출범 후 또하나의 화두가 되었던것은 문화적 힘을 같이 싣는것. 정치적 힘과 문화적 힘을 합쳐 문화 도시를 선적하고 본격화 되었다. 2000년대 이후 도시의 시대라고 명명한바 있듯 세계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한다고 한다. 문화도시를 만들며 과학과 진보 두가지 속의 융통성과 이질감까지 더해진 오늘날, 이 책을 읽고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해 멀게만 느껴졌던 예술이라는 분야를 가볍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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