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완성 무조건 모이는 돈 버는 습관 - 돈 모으기에 늦은 때란 없다! 0원으로 시작하는
박지수 지음 / 빅피시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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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완성 무조건 모이는 돈 버는 습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투자는 당연한 생활습관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부동산, 주식, 전자화폐 등의 공격적인 투자가 활성화 된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전례없는 경기 어려움으로 사람들은 또다르게 구멍에서 나갈 준비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자기가 서야할 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너무 많았다.

지금까지 버텨오게 하던 나의 자본은 어느덧 충당할 길이 없었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공격적인 투자를 했을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한다.

공격적인 투자는 곧 근거 없는 투자가 될지도 모르겠다.

어제 한 건설사가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을 보았다.

건설업게 10위권의 이 업체는 파산할 위기에 처했다.

이것은 곧 경제의 도미노 하락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이와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공격적이 투자보단 지키거나 버리는 습관으로

내 모습을 변형해야한다.



이 책은 이시대에 꼭 맞는 책이라 생각했다.

너도나도 혼란한 틈을 타서 작가는 말한다.

'마음 정리'하는 시간을 첫번째로 둘것을 말이다.

평소에 해오지 않았던 습관을 변화하는 것은 매우어렵다.

고로 주위에 정신을 혼란하게 하는 습관들을 정리부터 하고 새롭고 이로운 습관으로 채워나가자는 것이다.



이 책은 정확히 60일 클래스로 이루어진다.

조그마한 책에 60일 정도의 가르침을 정리하다보니 하루하루 알려주는 습관들은 굉장히 깔끔하고 한눈에 들어올 만큼 쉽게 설명되어 있다.



돈을 모으는 방법에 있어서 뭔가 저축하고 아껴쓰는 방법만 설명되어 있을 것 같지만

위에 언급한 것 처럼 공격적인 투자인 주식뿐만아니라 명품투자 등등의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여러 투자포트폴리오도 알아 볼 수 있으니 꼭 참고하여 자기자신에게 맞는 투자 습관을 기르기 바란다.



돈 모으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같은 시대에

돈 모으기가 쉬워지는 생활습관.

책의 디자인만큼이나 쉽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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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성 바로 알기 - 개정판
지형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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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성 바로알기



얼마 전 조카가 영재테스트를 보고왔다.

초등학생 밖에 안된 아이는 어떤 테스트를 받을까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수백명의 아이들이 모여있는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나온 뒤 아쉬워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 더 잘 준비해서 내년을 기약하자! ' 라는 화이팅을 불어넣어줬지만

아이만이 아니라 나 역시 힘을 보태줄 수 있는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사실 우리 조카는 노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한번 보면 뛰어나게 암기를 잘한다거나 천재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영재라고 타고나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역시나 이 책에서도 작가는 말한다.

지능 지수와 학업성취도의 비례관계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모순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영재'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책이다.

게다가 궁금증을 돌려돌려 말하는 것이 아니라 2~3페이지 내로 짤막하게 해결해준다.

오히려 이 내용을 굳이 2~3페이지에 옮겨담아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질문하면 바로 답을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나는 조카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처럼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조카는 아직 미성취 영재라고 봤다.

잠재적인 힘이 있기 때문에 양육과정에서 고도 영재로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자녀가 영재성을 지니고 있어도 그것을 못알아 차리는 경우가 높다고 한다.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서 이 아이가 영재성이 없다라는 근거는 없다.

내 자식이 고슴도치여도 예쁘다곤 하지만 사리분별을 잘 해서 고도 영재로 만들고 싶다.

작가가 말하는 것 처럼 아이가 가진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는 방법.

고도 영재는 뭐든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고 한다.

다만 그것을 깨우쳐줄 수 있는 것이 부모라는 것 같다.

매우 섬세한 발달과정이 필요한데 아이의 의지와 함께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훈련했으면 한다.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어쩌면 이 책이 속시원하게 해결해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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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지배자들 - 결국 시장을 지배하는 것들의 비밀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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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지배자들



처음에는 자기개발이라 생각하여 유행중인 상품을 알아보자 라는 생각에 관심을 갖었다.

수년이 지난 지금은 온라인스토어를 운영하면서 계속해서 런칭을 하고 있는 이 시점이다.

변화에 맞춰 대응했고 수년, 수십년 후 어떻게 변화될지에 대해 궁금하다.

계속해서 이에 발 맞춰 나아가는 현실.

이것이 내 돈벌이가 되며 파이프라인이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콘텐츠'라는 말은 10~15년 전 '아프리카티비'라는 방송 어플에서 처음 유입됐던 것 같다.

자신만의 콘텐츠로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

그것을 보면서 느낀 것은 '재밌다'였다.

이제는 그 콘텐츠가 그 때보다는 많은 이들에게 밥멀이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은이들에게 밥벌이 수단이 되었지만 작가가 말하는 제품, 사람, 기업, 브랜드 등 과잉과 포화의 시대라 칭한다.

모든 포화상태에 이르러서 그런지 이 말은 나에게 소름돋게 작용하지 않았다.



다만, 각 분야와 업종에 라이징스타들이 탄생하고 있고 이들이 어떠한 노력으로 이 세계를 지배하며

잘 팔리는 제품, 뜨는 사람, 1등브랜드는 과연 어떤 승부를 할까 궁금했었다.

더 나아가 나는 지금 이 책에 어필되는 제품, 뜨는 사람, 1등 브랜드 처럼

5년안에 이와같은 책에서 소개되리라 꿈을 갖으며 책을 펼쳤었다.



재주는 [오징어 게임]이 부리고 돈은 넷플릭스가 번다.

이 말을 처음 들은 것은 오징어 게임이 막 터지자마자였다.

넷플릭스라는 어플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그 수익이 어느정도일지 감이 안왔지만

기사로 접했을 때 결국 이런 안좋은 구조로 가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도 언급하는 것이 이것이다.

사실 오징어게임은 모두가 외면한 작품이라고 한다.

그 때 감독의 손을 잡아준 것은 넷플릭스였고 넷플릭스가 이익을 가져가는 것은 맞다.

하지만 모든 이익을 넷플릭스가 가져간다는 구조적인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콘텐츠를 보는 안목을 꼭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하나의 콘텐츠로 성공하기보단 그 콘텐츠가 어떻게 뻗어나갈지

IP와 네트워크의 중요성도 배우게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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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왜? - 마크 포사이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백과사전
마크 포사이스 지음, 오수원 옮김 / 비아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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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왜?




문득 거리를 지나가는데 여자친구가 말했다.

'너무 조용해서 크리스마스 같지가 않아.'

12월이면 누군가 종을 울린 것도 아닌데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신호탄 같은 캐롤이

거리에서 여기저기 울렸다.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생일이라고 들었다. 약 한달간 축하를 받는 예수는 어떤 기분이였을까?

과연 예수의 생일이 정말 맞을까?

언제부터 예수의 생일이였을까?

예수의 생일에 왜 산타가 대신하여 선물을 주고 다니는 것일까?

우는 아이에게는 정말 선물은 주지 않는 것일까?



많은 궁금증들은 나이기 먹으며 캐롤이 들리지 않는 것 처럼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여자친구의 물음에, 옛 생각에 빠지며 이 책을 선택한 계기가 된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무엇인지 100% 아는 사람은 이세상에 얼마나될까?

우리는 왜 잘 알지도 못하는 기념일을 이토록 오랜기간 챙기고 있을까?

이에대해 정확히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와 우리가 매번 생각했을법한 주제, 그리고 우리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들을 언론인이였던 작가가 말해준다.

완전한 사실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전해져오는 추측성 근거를 소개하기도 한다.

그 근거안에는 예전의 일기를 파해쳐 보기도 했다.



크리스마스캐럴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내가 이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도 바로 캐럴이였기 때문인데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할 이야기가 숨어 있었다.

술집만 들락날락 거리는 사람들을 교회로 유인하기 위해서 캐롤을 틀었다는 것.

원래는 술집에서 캐롤을 틀었다고 한다.

술집이 아닌 교회로 사람들을 유인하기 위한 방법이였다.

캐롤이 원래 술집에서 시작된 노래라니!



크리스마스와는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 아마 트리와 산타클로스일 것이다.

내가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산타클로스는 튀르키예 사람이라니!

국적도 있다는 것에 너무 놀라웠다.



잊혀져 가는 정도는 아니다.

다만 지금 처럼 겨울바람만 부는 거리를 걷고싶진 않다.

예전 처럼 겨울이라지만 뭔가 포근하고 행복했던 길을 다시 걷고 싶었다.

내가 아는 그 추억을 다음세대도 꼭 겪어보길 바라면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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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성교육을 시작합니다 -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포괄적 성교육’
류다영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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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성교육을 시작합니다


현 한국청소년 연구소 대표이자 여러 성교육 및 성평등에 앞장서고 있는 류 다영님의 책 이다

딸과 아들 덕분에 20년 양육 전문가로 살면서 가장 잘 한것은 공부를 다시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매일 성장하는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하여 호기심이 당겼다.

참 좋았던 것은 부모교육, 성교육, 성평등교육, 인문교육, 청소년교육 전문강사로 그리고 작가로 표현하는 단어들이 그녀가 살아온 시간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참 좋았다고 한다.

어제 본 '싱글 인 서울'에서의 작가인 주인공을 떠오르게 하는 말이기도 했다.



사실 내 자녀가 생긴다면 어떤식으로 자녀에게 성교육을 시켜줄지에 대해서 참으로 난감(?)한 고민을 많이하곤 한다.

그것이 이 책을 펼친 이유이기도 했다.

'부모로서 스스로 당당하게'라는 작가와 같은 마인드는 참 중요한 것 같다.

다양한 사례와 경험,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 책은 나와 같은 난감한 사람들에게 또렷한 제시를 해주기도 한다.



나 역시도 성교육을 제대로 받아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때는 한번도 없었고 중학교때 한 두번 정도의 양호선생님의 얄팍한 지식으로 꾸며진 강의 였다.

한두번의 초간단 성교육은 시대가 지날수록 과학발전에 영향을 더 받았던 것같다.

과학발전이라함은 쉽게 접할 수 있는 19금매체들이다.



19금이란 컨텐츠들이 난무하는 요즘.

이러한 노출속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시작했다.

하나하나 전문가에게 내가 아이라 생각하고 물어보듯.

하나하나 건져보자.

과연 내 아이가 나에게 어떤식으로 궁금증이 생길까 하는 것이다.

너무나도 쉬운 문제와 해결책을 찾아주는 바이블이 아닐까 생각했다.

어렵게 다가가지 말자.

아이의 눈에서 바라보는 성이란 어떤것인지 차근차근 배워볼 필요가있다.

작가의 말처럼 스스로 당당하게 이 책을 통하여 배우고 아이에게 천천히 전달해주는 부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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