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사냥개 선스시 동물동화 2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이소영 옮김 / 다락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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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시 동물동화 2권 '일곱 번째 사냥개' 를 읽었어요

만약 나였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독후감 썼어요



 


선스시 동물동화 2

<일곱 번째 사냥개>


선스시 지음 / 이소영 옮김

다락원




** 선스시 동물동화 2 책 소개 **


중국 최고의 동물 소설 작가 선스시가 들려주는

놀랍도록 사실적인 동물 세상 이야기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 추천


중국작가협회 제1회 전국우수아동문학상

제19회 천보추이아동문학상

2006년 빙신 (冰心) 아동문학상


전 세계 235만 부 판매! 





이번 2권에서는

늑대 아내, 낭 "패", 하얀 늑대, 재양을 부르는 개, 일곱 번째 사냥개,

티베탄 마스티프 길들이기, 꼬리 자른 승냥이, 해 질 녘

총 8편의 단편 동화가 수록되어 있어요




<일곱 번째 사냥개> 는 선스시 작가님이 쓴 책이다.

책에는 총 8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그중 '일곱 번째 사냥개'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늙은 사냥꾼 지오판바는 자신이 키운 사냥개 중

일곱 번째 사냥개인 '츠리' 를 가장 좋아했다.

그러나 어느 날, 지오판바는 츠리를 죽여서 잡아먹으려고 했다.

그 이유는 지오판바가 멧돼지를 사냥할 때

지오판바가 위험에 처했는데 츠리가 도망갔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지오판바를 노리던 코브라를 츠리가 죽이는 걸

지오판바가 보지 못해서 오해한 것이다.

츠리를 도망갔지만, 주인인 지오판바를 잊지 않았다.

한참 뒤에 지오판바와 소떼가 위험에 처했을 때,

츠리는 목숨을 바쳐 주인을 구했다.

츠리는 지독한 매질을 당하고 잡아먹힐 뻔했어도,

주인에게 충성하여 승냥이 떼에게서 주인을 구했다.

그런 츠리를 보고 눈물이 났다.

내가 만약 늙은 사냥꾼 지오판바였다면?

만약에 츠리의 실수라고 해도 지오판바의 목숨이 위험했고,

츠리는 사냥개이기 때문에 주인을 보호해야 한다.

(츠리가 코브라를 물어 죽이긴 했어도 지오판바가 보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지오판바라면 나도 똑같이 츠리를 죽이려고 했을 거다.

내가 만약 사냥개 츠리였다면?

주인의 목숨을 구해주었는데도 자신을 죽이려고 했으니까

주인이 위기에 처했어도 구해주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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