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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오르기 숙제 ㅣ 후쿠다 이와오의 숙제 시리즈 1
후쿠다 이와오 글.그림, 황세정 옮김 / 상상의집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Many of
life's failures are people who did not realize
how close
they were to success when they gave up.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 중 다수는
성공을 목전에
두고도 모른 채 포기한 이들이다.
(토마스 A.
에디슨, 성공
명언)
'많은 인생의
실패자들은 포기할 때
자신이 성공에서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
요런 뜻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토마스 A. 에디슨의 명언인데
전 좀 더 문맥이
자연스러운 걸로 가져다 썼어요 ^^*

<거꾸로
오르기 숙제>
글, 그림 후쿠다 이와오
/ 옮김 황세정
상상의집
이번에 초4
만두군과 함께 읽은
<거꾸로 오르기 숙제> 책은
후쿠다
이와오의 <숙제> 시리즈 중에서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사실 책의 순서는 그리
상관이 없는데 ㅎㅎ
(책의 이야기가 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
두세 번째 이야기를 먼저
읽고 이 책을 보니
첫 번째 이야기에서 오는
감동은 또 다르더라고요
저는 첫 번째
<거꾸로 오르기 숙제> 이야기의 감동이 더 컸어요 ㅎㅎㅎ

노력과 끈기,
그리고 우정을 배우는
후쿠다 이와오의
<숙제> 시리즈
거꾸로 오르기
숙제
단체 줄넘기
숙제
뜀틀 넘기
숙제
그러고 보니 전 이
중에서 잘하는 게 하나도 없.. 네요? ^^;;
제가 키가 커서 운동을
잘 할 거라 사람들은 생각? 오해?
하지만
전 그냥 키만
클뿐이에요 운동 신경 제로
ㅋㅋ 겁은 또 어찌나
많은지.. ㅋ
그래서 후쿠다 이와오의
<숙제> 시리즈를 읽으며
아들보다는 제가 더 감정
이입하면서 봤네요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가면 그때 못하겠다고 포기했던 것들을
책의 주인공들처럼 끝까지
될 때까지 붙들고 있고 싶어요
지금도 가능하다고요??
아이고 안 돼요.. 이젠 나이
들어서 뼈 다쳐요
ㅋ

<거꾸로
오르기 숙제> 책의 주인공은 '유타'
입니다
유타는 축구도 잘하고,
뜀틀도 높이 넘을 수 있고, 외발자전거도 잘
타는데
철봉 거꾸로 오르기만은
젬병이네요 ^^*
선생님은 여름 방학
숙제로 철봉 거꾸로 오르기를 성공해오라고 했는데
여름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유타는 거꾸로 오르기 숙제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아요
신나게
놀다
보니 어느새 여름 방학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어요
남은
기간
동안 거꾸로 오르기를
연습하기로 하는데..
몇 번을 연습해도, 그
어떤 방법을 써도, 도무지 성공할 수가 없었어요
거꾸로 오르기 연습을 할
때면 친구 사토시가 옆에 있어주고
유타에게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지만
계속되는 실패에 화도
나고 짜증도 난 유타는
사토시에게 버럭 화를
내게 되지요
"시끄러,
이제 됐으니까 넌 집에 가!"

이렇게 더운 날 해가
저물 때까지 사토시는 함께 있어주었는데
그런 사토시에게 화를
내다니.. 사토시에게 화를 낸 자신이 밉고,
아무리 노력해도 거꾸로
오르기를 할 수 없는 자신이 싫어졌어요
그리고 세상 모든 것이
자신을 비웃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지요
유타는 너무 분하고
자신이 한심해서 울고 싶어졌어요
'연습 따위
다시는 하나 봐라.'
몇 번을 해도
도무지 성공할 수 없는
걸.
있는 힘껏 발을
굴러도 되지 않는걸.
거꾸로 오르기
같은 건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어.
거꾸로 오르기 같은 건
신경 쓰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자꾸 무언가가 유타의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어요
열심히 노력했지만
유타는 거꾸로 오르기를 성공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유타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것은 아니었어요
여름 방학은 아직
삼 일이나 남아 있으니까요

유타는 사토시에게 자신이
화를 낸 것을 사과하며 화해해요
그리고 사토시의 도움을
받아 거꾸로 오르기 연습을 다시 시작했어요
여전히 거꾸로 오르기는
뜻대로 되지 않지만
유타는 지금까지와는 뭔가
다른 것을 느끼기 시작해요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뭔가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죠
"거꾸로 오르기
숙제, 성공이다!"
과연 유타는 거꾸로
오르기를 할 수 있을까요? ^^*
우리는 얼마나 노력을
해야 성공에 도달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하지만 성공을 맛보려면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알아요
유타는 이웃집 할머니와
동생 유카를 보며 거꾸로 오르기 같은 걸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좋겠다며 부러워하고,
세상 모든 것이 자신의
실패를 비웃는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나약한 인간이기에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해요~
하지만 성공하기까지의
실패는 모두 '과정' 일
뿐이에요
포기하는 순간 그걸로
끝.. 성공의 달콤함은 절대 맛볼 수 없어요
그렇다고 우리 아이들이
혼자서 너무 애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유타의 주변에도 좋은
친구, 유타를 묵묵히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었잖아요
^^*

<거꾸로 오르기
숙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했어요~
초4
만두군이 적은 독서일기입니다
^^
이
책의 주인공인 유타는 철봉 거꾸로 오르기를 하지 못한다.
방학
때 담임 선생님이 철봉 거꾸로 오르기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철봉
거꾸로 오르기를 여름 방학숙제로 해오라 그랬다.
유타는 그걸
까맣게 잊고 놀기만
했다.
방학이
일주일 남았을 때 유타는 철봉 거꾸로 오르기를 했는데,
매번
실패했다. 그래서 결국 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다음날, 어린이들이 매미 한 마리를 정말 노력해서 잡는 걸 보고
철봉
거꾸로 오르기를 열심히 했는데 성공했다.
나는
뭐든지 안되면 바로 포기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생각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포기하자'
로
바뀌었다.
나는 원래 어려운
수학 문제가 나오면 대충 풀고, 답이 안 나오면 '?'
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더라도 모르겠으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그래도 답이 안 나오면 포기할 것이다.
만두군이 적은 독서 일기를
주욱 읽다
보니 웃음이.. 빵 터졌어요
ㅋ
끝까지 포기
안
하고 성공할 때까지 끝장을
보겠다는 이야기는
절대 안 하네요
ㅋㅋㅋ '한 번 더 생각해보고
포기하자' 라니 ㅋㅋ
그래도
하루아침에 자신이 그렇게 바뀔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이상을 높게 잡으면
괴리감만 생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하죠? ㅋ
이렇게라도 천천히
지금까지와는 뭔가 다르게
시나브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