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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 가득한 봄이 지나서 이제 좀 살만한가 싶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메르스란 놈(?) 때문에 주말에도 강제 방콕 중입니다

혈기 왕성한 아들과 함께 집 안에 있으려니 다크서클이 발목까지 내려와요

그나마 아들이 조용히 있을 때는 잘 때, 밥 먹을 때, 책 읽을 때랍니다

아들에게는 키득키득 웃고 즐길 수 있는 책을 건네주고

저도 책 속으로 여유를 갖고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

 

 

150여 개의 스티커를 붙이고 게임을 하고 퍼즐, 미로찾기 등을 하면서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문화와 풍습까지 접할 수 있는 책이에요~ 여행 갈 곳을 정하고 짐을 챙기는 등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공항에서 여러 관광지까지 둘러보고!! 여행에 대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책이네요 ^^ 초등 2학년도 스티커 붙이고 놀이책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ㅋ 방콕말고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차는 있지만 남편 없으면 꽝인 장농면허 15년차!!! 거기에 길치는 옵션!! 가는 길은 알아도 되돌아오는 길은 모르는 길치중의 길치!! 차 없어도 괜찮아, 길치여도 괜찮아!! 라는 말이 어찌나 위안이 되는지.. 메르스가 수그러들 때 쯤이면 후끈후끈한 여름이라 여행은 힘들겠지만, 그때까지 책의 책장이 닳도록 들여다보고 시원한 바람 부는 가을에 버스타고 주말 여행 가고 싶어요~ 나이 한 살 더 먹기 전에 빠릿빠릿하게 돌아다니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네요 ^^*

 

 

 

 

 

 꼭 강아지가 아니더라도 햄스터든, 고양이든, 어떤 동물이던지 키우고 싶어하는 아들.. 단지 재밌을 거 같아서? 귀여워서? 호기심 때문에??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시리즈 1권으로 강아지와 함께 사는 완벽한 방법을 소개한 이 책은 반려동물에게 대한 책임과 의무를 상세하게 보여줌으로써 단지 사랑만 가지고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아들도 외동이라 정을 나눌 곳이 없어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데 이 책을 꼭 소개해주고 싶네요

 

 

 

 

 

 

 제목과 표지만 봤을 때는 뭔가 재밌을 거 같은 느낌인데, 막상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 7년만에 교도소에서 나온 아빠를 만난 신즈.. 지금 신즈가 열살이니까 신즈는 3살 전에 아빠와 헤어진 거죠~ 아빠와의 서먹함, 낯선 감정을 해결하기도 전에 신즈는 학교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요.. 아빠가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겪게 되는 차별과 편견.. 어린 신즈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상처네요.. 왜 아이들이 신즈를 범인이라고 의심하게 되었는지 조금은 충격이네요 아이들의 하얀 도화지같은 마음에 편견이라는 선을 그어서 나눠주는 것이 우리 어른이라는 것.. 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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