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스누피 3 - 뭐든지 될 수 있어, 스누피 내 친구 스누피 3
찰스 M. 슐츠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플래닛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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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개는 과연 누구??

 

토실토실한 엉덩이가 매력적인 웰시코기?

눈빛이 매력적인 허숙희씨, 시베리안 허스키?

이런 순딩이가 없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아아.. 모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지만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개라면..

바로 스누피지요 ㅋ

 

스누피 빠순이, 빠돌이들에게 기쁜 소식 하나!!!!

 

원작 만화인 '피너츠 PEANUTS' 의 여러 에피소드 중에서

스누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만 모아- 모아- 모아서-!!

 

<내 친구 스누피 3. 뭐든지 될 수 있어, 스누피> 가 출간되었어요

비룡소플래닛 그래픽노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짜잔 올 컬러-☆

 

 

 

 

<내 친구 스누피 A PEANUTS BOOK>

3. 뭐든지 될 수 있어, 스누피

 

찰스 M. 슐츠 글, 그림 / 신수진 옮김

- 비룡소플래닛 -

 

재미와 깊이를 한방에!!! 이런 책 또 없습니다!!

 

​#소장각 #스누피 #찰리브라운 #내친구스누피 #그래픽노블

#어린이책추천 #어른이책추천 #비룡소플래닛

 

 

 

 

크흡.. 잠깐만 봐도 재미가 한가득 ㅋ

 

스누피와 팔씨름을 하고 나가떨어진 아이들..

다 이기고도 담담한 스누피의 표정이 대박-!!

 

어떤 에피소드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스누피, 하고 싶은 건 뭐든지 해 봐!!

뭐든지 될 수 있어, 스누피

 

다재다능한 스누피는 하고 싶은 것도 많아요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는 고민 같은 건 필요 없어요

 

일단 질러~~~~~!!!

고민 따윈 나중에 해도 늦지 않아~!!!

 

스누피는 탁월한 엉뚱함과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소설가가 되기도 하고,

비행기 조종사, 현란한 몸놀림의 디스코 댄서,
복면 히어로가 되어 팔씨름 챔피언이 되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작가가 되고 싶다고요?

그럼 위대한 작가 스누피가 그 방법을 알려줄게요

바로바로 개 이야기를 쓰면 됩니다-!!!!!!!

 

어라? 믿기 힘들다고요?? 자.. 봐요

찰스 M. 슐츠 (피너츠 원작자) 도 그렇게 성공했잖아요 ㅋ

 

 

 

이번에 스누피는 제 1차 세계 대전의 격추왕..

비행기 조종사가 되려면 헬멧과 고글, 머플러는 필수!!

 

천재 조종사가 되어 붉은 백작과 싸우기도 해요

열심히 싸우기만 했을 뿐인데 왜 친구들의 눈총이 따갑지? ㅋ

 

 

 

스누피, 팔씨름 대회에 나가다!!!

 

팔씨름 챔피언이 되기 위해 특별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바로 복면 히어로가 되어 팔씨름 대회에 참가하는 거죠

(복면과 팔씨름의 상관관계는? ㅋㅋㅋ)

 

스누피는 엄지손가락이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지만

괜찮아요 최고의 무기는 바로바로 뽀뽀(!)거든요 ㅋ

 

 

 

하고 싶은 건 뭐든지 다 해보고,

되든 안되든 일단 한번 해보는 거지

 

이러나저러나 찰리 브라운의 반려견인 스누피는

올해의 데이힐 강아지 대회 결승 진출자로 선정되었어요

 

루시 반 펠트가 "이 멍청한 비글아!" 라고 타박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올해의 개' 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죠

 

당연히 본인이 수상자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트로피 보관함까지 만들지만 결과는.. ^^;;;

 

 

 

위로가 필요한 순간.. 많은 말보다 필요한 건

공감과 따뜻한 포옹이 아닐까요

 

비록 스누피는 올해의 개가 되지 못했지만

스누피는 모두의 친구이고, 사고뭉치에 말썽쟁이여도

피너츠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행복할 겁니다
 

너는 평범하지도 않고 별 볼 일 없지도 않아.

괜찮아.. 루시가 행복해하잖아.

추억은 사라지지 않아, 스누피. 늘 남아 있다고.

페이지 가득 웃음 가득, 재미를 주면서도

깊이 있는 대사 한방이 명치에 쑥-!!!!

 

이 만화를 보며 자란 어린이들이 어른이가 되어도

이 책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깊게 곱씹어 볼 수 있는 철학적인 대사들이

훅- 와닿아 계속 우리 몸속에 오래도록 숨쉬기 때문이 아닐까요 :)


 

스누피처럼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앞뒤 재지 않고 달려드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망설이고,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게 과연 되겠어? 싶은 일도 일단 저질러보는 스누피를 보며

소심이들은 대리 만족, 카타르시스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어요

 

노오력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어요

스누피에게 피너츠 친구들이 있는 것처럼

우리 곁엔 소중한 친구 또는 가족들이 있으니깐요

 

자신 없어도 용기 있게 도전한 아이에게

꼴찌여도 괜찮아 완주 축하한다고 말할 수 있도록..

 

결과보다는 과정을 지켜보며 차분하게 골인 지점에서

아이를 기다릴 줄 아는 엄마가 되도록 저도 노력할 거고요 ^^*

 

하고 싶은 건 뭐든지 해 봐! 스누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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