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인생 문장 100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1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인문학 자녀교육법 추천


아이와 함께 인생 문장 필사하기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과연 이게 통할까? 반신반의했어요 ㅋ

근데 해보니.. 역시 좋구나~ 느꼈어요 :)


아들 하나 있는 거 잘 키워보겠다고

자녀 교육에 관한 강의도 많이 듣고, 책도 찾아 봤지만

그때마다 느끼는 한계가 이걸 나만 들어서 무엇 하나..

좋은 이야기는 애도 듣고, 남편도 들어야 하는 거지

나만 이러는 거 기운만 빠질 뿐이었는데..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아이가 주체가 되어 할 수 있는 활동으로

'필사하기' 라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 속 '인생 문장' 을

소리 내어 읽고, 문장을 필사하고,

서로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아이와 함께 자녀 교육 강의를 같이 드는 거 같달까 ㅎㅎ


자녀 교육에 부모만 있는 게 아니라

아이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인생 문장 100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아들 녀석이 초등 고학년이다 보니

아이와 항상 부딪치는 것이 공부 문제입니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라고 기도했더니

진짜 건강하게만 자란 우리 아이.. ㅡ.,ㅡ


공부는 누가 억지로 시킨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니라는 거

저도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막상 내가 부모가 되니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네요..


자기 주도 학습을 하려면 어찌해야 할지..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발견하고..

스스로 배우는 아이로 만들 수 있을까


많은 부모님들이 하시는 고민들이 이 책에도 담겼어요




'공부에 대한 의지를 끌어올리는 교육법' 에 관해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들도 소리 내어 읽어봐요


 

이번에 필사할 인생 문장도

소리 내어 읽어봅니다  





그대가 천사면 주변이 천국이고,

그대가 악마면 주변이 지옥이다.

주변이 지옥이기 때문에

악마로 살게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럼,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환경을 개선하지 못하고

평생 지배를 당하며 산다면,

인간이 배우는 이유는 무엇인가?


공부에 대한 의지를 바로 서게 하려면

'공부는 왜 하는가?' 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확실한 무언가를 가슴에 품고 있어야 해요


그게 바로 자기 주도 학습의 시작이자

확실한 목표를 세운 사람의 모습이라고 해요




인생 문장을 필사하고 느낀 점을 이야기해봤어요


아들 녀석은 아직까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공부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으니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차근차근 열심히 하겠다고..


그럼 공부할 마음이 안 생기면 안 할 거냐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ㅎㅎ 공부할 마음이 생기기 전까지는

공부를 하긴 해도 열심히 하지는 못 할 거 같다고

마음에 있는 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네요


그래 공부만이 배움의 전부는 아니니..

인생에는 때가 있듯이 공부에도 때가 있겠지..

대신 그때가 올 때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되지는 말자고 했네요..


인간의 한계를 정확히 가르쳐 주는 부모는 현명한 부모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도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는 부모는 위대하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발견하는

하루 한 줄 인문학 수업


인생 문장 필사하기를 통해 깨방정인 아이가

하루아침에 조신한 아이로 바뀌지는 않아요 ㅋ

생각해보니 아이는 여전히 그대로네요

대신 내가 아이를 보는 눈이 조금씩 바뀝니다


내 아이를 위한 하루 10분 투자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인문학 자녀교육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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