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중학년 정도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그림이나 사진 자료와 함께 쉽게 쓴 책이다.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한 노력이 담긴 책. 사람과 연관있는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서 좋다.
돼지, 소, 닭의 사육 과정 문제점과 도살장 모습과 작업자 안전 문제, 그리고 육식을 자연스럽게 여기는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에 대해 말하고 있다. `육류의 환경비용` 부분은 특히 공감한다.
쏠렌이라는 아이 눈으로 돼지 축산업을 하는 엄마와 일꾼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돼지의 자유로운 삶이 필요함을 잘 나타내고 있다.돼지가 생산되는 과정과 수퇘지와 암퇘지의 삶이 쉬우면서도 자세하고 문제점이 잘 드러나 있다.
각 동물마다 사는 환경이 다르고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이 있으니 사람이 그들을 곁에 두려는 건 이제 멈추어야할 일이다. 가까이 두려 하기 보다는 그들의 삶을 인정하고 눈요기로 여기지 않기를!
이렇게 아이들 마음이 펄떡펄떡 살아있게 시를 쓰도록 하다니 정말 놀랍고 존경한다. 아이들 삶이 생각이 그대로 담겨있는 시! 정말 감동이다. 그건 아마도 선생님 안에 살고있는 아이가 아직 팔딱팔딱 살아있기 때문일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