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2025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2025 경남독서한마당 초등저학년 선정도서,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ㅣ 미소 그림책 9
현단 지음 / 이루리북스 / 2024년 9월

웃음과 감동과 공감을 다 가지고 있는 책. 이런 책을 기다렸다.

[오늘의 한문장] 희랍어 시간

그때 그녀의 아이는 일곱 살이었다.
오랜만에 한가했던 일요일 오전,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그녀는아이에게 제안했다. 오늘은 인디언 식으로 그들의 이름을 지어보자고. 아이는 재미있어하며 자신의 이름을 ‘반짝이는 숲‘이라고 지은뒤, 여자에게도 이름을 지어주었다. 마치 가장 정확한 작명이라는듯 단호하게.
펄펄 내리는 눈의 슬픔.
응?
그게 엄마 이름이야.
그녀는 얼른 대답하지 못하고 아이의 말간 눈을 들여다보았다. - P100

[100자평] 마음안경점

마음안경점 - 2022 읽어주기 좋은 책 선정도서 ㅣ 신나는 새싹 165
조시온 지음, 이소영 그림 / 씨드북(주) / 2021년 10월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거야. 태양은 구름 속에서도 빛나고 있어.”

[100자평] 휘슬이 두 번 울릴 때까지

휘슬이 두 번 울릴 때까지 ㅣ 사계절 민주인권그림책
이명애 지음 / 사계절 / 2024년 8월

마지막 문장 “아무도 내 공에 맞지 않았어”에 코끝이 찡해진다. 공에 맞는 여러 상황이 점증된 그림들 덕분이다.

[100자평] 돌랑돌랑 여름

돌랑돌랑 여름 ㅣ 돌랑돌랑 그림책 1
국지승 지음 / 달달북스 / 2024년 6월

제주 풍경이 생각나는 아름다운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