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컬 씽킹 -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데루야 하나코.오카다 게이코 지음, 김윤경 옮김, 현창혁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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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실제로는 2001년에 출간되었다가 2019년 7월에 다시 나온책이다.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을 기록한 로지컬 씽킹과 글쓰기의 기술을 기록한 로지컬 라이팅 총 2권을 함께 읽어보게되는 기쁨을 누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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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식 로지컬 씽킹의 기술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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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이책은 논리적 커뮤니케이션의 신화적 바이블이라고 불릴만큼 널리 알려진 책이다.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업무 스킬중 하나가 바로 논리적 사고의 기술일것이다. 과연 이것을 실천으로 올기기위해서는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 이책에서는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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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은 기획부터 문제해결, 그리고 전략적 사고, 보고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등의 업무 스킬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기본이 되는 역량을 말한다. 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거래처 및 고객등 많은 이해관계자에게 하고 싶은말을 논리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능력이 더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컨설팅계의 독보적인 업체 맥킨지의 논리적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정리된 이책은 일본에서 출간되자 마자 즉시 베스테 셀러에 오른 책이며, 무려 30만부가 판매되었을만큼 히트를 친 책이다. 결국 저자는 이책을 통해서 로지컬 이론을 체계적으로 3단계로 구성하고, 로지컬 씽킹의 A to Z를 담아낸 완결판인셈이다.

이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에서는 논리적 전달자가 되는 첫검은 단계로서, 보고서 초안 작성등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할때 반드시 확인해야할 핵심사항등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2부는 논리적으로 사고를 정리하는 기술인 MECE와 why so를 소개하고 있다.

3부에서는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기술로 병렬형과 해설형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조직생활을 하면서 비지니스는물론이고, 일상생활속에서도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거나 제안을 하면서 필요한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일것이다. 이것은 곧 대화능력이 되는셈인데, 내가 하고 싶은말 이나 제안, 의견등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것이 목적일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이러한 정보를 전달할때 전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열심히 고민하고 생각해보지만 정작 정보를 전해 듣는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고민하지 않는다. 즉 내가 나의 입장에서 전달할 내용위주로만 생각해왔기 때문이고 이것을 이제는 로지컬 씽킹에서는 그러한 자신의 위주였던 정보전달 방식을 바꿔보자고 제안하는 것이다.

결국 자신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과연 상대방이 전달받고 싶어하는 메시지인지를 생각해보고, 어떻게 상대방을 이해시키며 또 내가 원하는 결론을 얻어낼수 있는지등에 대한 다양한 코칭방법이 들어있어서 사실 책의 내용은 조금 어렵긴 하지만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책을 통해서 생각에 대한 정리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읽는이로 하여금 생각하고, 연습해볼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과연 어떻게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을 표현할수 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잘 모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고 있다.

<로지컬 씽킹>에서는 내용의 중복, 누락, 혼재를 없애는 MECE 기술과 So what? why so? 의 기본 개념을 충실히 설명해주고 있다. 집중 트레이닝 코너와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서 실제 업무와 일상에서도 활용할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로지컬 씽킹의 핵심 기술을 배우는건, 내 결혼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키고, 내가 원하는대로 상대방이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역량을 쌓아가는 것일것이다.

결국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표현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고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데 실패할 확률이 높을수 있기에,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의견을 뒷받침할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다양한 표현방법등을 높여줌으로써 성공확률을 높여가는것이 중요할것이다.

또한 책에서 이야기하는것중 한가지는 허점이 있는 논리 구조와 결론의 사례도 함께 다루고 있어서 자기 자신 스스로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오류도 알게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항상 자신의 실수는 자신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다는점이고, 이것은 꼭 타인의 눈에는 쉽게 보인다는것이 바로 큰 함정일것이다. <로지컬 씽킹>의 책을 통해서 바로 이러한 함정도 보완을 하고, 이것을 도구삼아서 자신의 대화스킬을 높이면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난이도와 논리성을 스스로 개선해보는 연습을 할수 있도록 좋은 참고서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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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의 기술에 관한책인 <로지컬 라이팅>도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것이다.

이책역시 말하기와 함께 글쓰기 역시 매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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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생각을 체계화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로지컬 씽킹에서 이번 로지컬 라이팅에서는 어떠한 보고서나 글을 쓸때 필요한 제목선정방법부터, 논리적 메시지 설계, 오류없는 표현, 한눈에 읽히는 지면구성까지 핵심메시지를 전달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는 논리적 글쓰기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이야기 하고 있다.

이것은 앞서 소개했던 <로지컬 씽킹>의 실전편이 되는 셈이다.

비니니스 글쓰기 비법역시 로지컬 씽킹을 활용하고, 읽는 사람으로하여금 갖고 있는 의문에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는 글쓰기 능력은 비지니스의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보다 한눈에 이해하기 쉽고, 논리 적인 문서를 작성해서 효과적인 업무에 도움이 되는 비법을 배울수 있을것이다.

이책에서는 어떤 종류의 문서에도 적용이 가능한 접근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즉 전달받을 사람의 관점에서 작성된 문서를 살펴보고, 함점에 빠지기 쉬운 오류를 체크하는 법까지 연습하고 난다면 논리적인 글쓰기의 최종 마무리 과정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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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서를 논리적으로 잘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마지막단계에서 스스로 확인하며 수정하는 셀프 에디팅도 필요한데 이것역시 이책을 통해서 자세하게 노하우를 쌓을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결국 모든 과정을 읽고 이해만 하고 실제로 연습을 하거나 노력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 한다해도 좋은 결과물로 만들어지진 못할것이다.

<로지컬 씽킹>, <로지컬 라이팅> 이 두권의 책은 대부분의 내용들이 비즈니스와 관련된 영역에서매우 활용도가 높은것이지만, 실제로 우리의 삶에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응용이 가능한 기술들인것 같다. 결국 알고 있는 이론에서 읽는이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내것으로 만들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겨간다면 분명히 쓸모 있는 기술이 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흔한예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 블로그에 쓰거나, 일기를 쓴다고 할때에도 논리적 사고와 논리적 글쓰기는 결국 나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이두권의 책을 통해서 논리적 사고를 훈련하고, 생각정리의 힘을 기르는데 참고가 될만한 책이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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