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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의 눈으로 미래를 설계하라 - 연세대 공대 교수 22명이 들려주는 세상을 바꾸는 미래 기술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지음 / 해냄 / 2019년 3월
평점 :

얼마전 우리나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던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모두 식어버렸지만 그당시 전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했던 또하나의 이유중 하나는 바로 올림픽 무대를 시험대로 삼아 세계최초로 5G 이동통신 시스템을 실제로 구축하여 관련기술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얼마뒤면 바로 전세계에서 최초로 5G상용화를 시작할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하는 기사를 보니 정말 우리나라가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정말 개인의 한사람으로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것이 피부로 느껴질정도로 기술의 발전이 계속되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그러한 미래의 주역들에게 들려줄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 실려있는 책이랍니다.
이책은 연세대 공대 교수 22명이 각자의 전공분야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책입니다.
자그럼 책속으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이책은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 대표 공학자들이 우리시대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나와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기술적 해법을 통해
융합의 시대에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공학의 인사이트와 질문을 만나다!
공학 입문자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일반인까지, 모두를 위한 필독서라고 이야기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일반인까지, 모두를 위한 필독서라고 이야기한다.
요즘은 의료분야에서도 사람의 피부에 부착해 사람과 기계를 직접 연결하는 웨어러블 전자소자부터 환자가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통증 없이 치료 가능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나노 기술을 이용해 만드는 투명 망토와 침체된 거리를 부활시키는 도시 설계까지 이모든것이 상상속에서만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지금은 하나둘 우리곁에 신기술로 상용화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미래를 바꾸는 기술의 중심엔 공학이 있다. 세상의 작동과 변화가 공학의 토대 위에 이루어지며 우리 삶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학’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기술적 해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융합의 시대를 대표하는 학문이기도 하다. , 나노 기술을 이용해 만드는 투명 망토와 침체된 거리를 부활시키는 도시 설계까지 이모든것이 상상속에서만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지금은 하나둘 우리곁에 신기술로 상용화되어가고 있다.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미래를 바꾸는 기술의 중심엔 공학이 있다. 세상의 작동과 변화가 공학의 토대 위에 이루어지며 우리 삶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학’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기술적 해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융합의 시대를 대표하는 학문이기도 하다.
이처럼 공학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지금까지 공학은 ‘인문계와 이공계’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전공자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곤 했다.
이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장마다 연세대 공과대학 해당교수님 22명이 각자의 전공분야를 살려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참고로
1장 <연결의 혁신으로 장벽을 부수다>에서는 단순지 전화만 가능하던 모바일시대에서 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5G시대를 앞두고 장벽을 넘어 인체와 기계가 직접 통신하는 시대를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병원을 찾아야만 진료가 가능하던 시대에서 화상을 통해서 환자가 의사에게 진료를 받기도 하고, 다양한 보조전자제품을 통해서 사람의 건강관리도 가능하게 된 세상, 사물인터넷을 통하여 국가적인 재난을 제어할수 있는 세상에 대하여등 많은 이야기가 실려있다.
2장 <지능에 대한 인간의 독점을 깨다>에서는 오직 인간만이 사고할수 있는 유일한 것인줄 알았고 지내왔던 시대에서 사람보다 더 똑똑한 로봇들이 등장하고, 인공지능을 통해서 더 다양한 사고를 할수 있는 시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편리한 생활권을 보장해주던 산업시대의 상징인 자동차가 미래에는 어떤 형태로 진화할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있다. 그리고 집은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에서 이제는 거주공간을 통해서 사람들의 변화된 생활모습을 알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3장 <근본으로 돌아가 뿌리부터 바꾸다>는 어느새 우리곁에 밀접하게 다가온 가상현실의 세계, 이전에 게임에서만 접하던 모습에서 실생활에 다양한 기기들로 접하고 있다. 그리고 마치 영화속에서만 가능하던 생명공학기술들이 실제로 개발되어 시장에 적용되어 있기도 한 모습, 정말 앞으로 더 펼쳐질 미래의 모습은 사람들의 생활상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정말 기대를 하게 만든다. 사람은 원래 흙으로 빚어진 존재여서 죽음이후에는 다시 흙으로 돌아가지만 우리의 뿌리부터 바꿔지는 놀라운 기술의 세상이 펼쳐질것이다.
4장 <다시 생각하고 또 다른 질문을 던지다>에서는 지금까지도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공학도들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또 연구하면서 많은 영역들을 개척해왔다. 그모든것의 출발점이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인간의 열망과 욕구에서 비롯될것인데, 우리가 개발해놓은 컴퓨터를 활용해서 사람이 불가능한 영역도 사용할수 있는 분야도 생겨나고, 단순히 사람이 자는곳 수준으로만 생각해왔던 집에 대한 개념도 이제는 보다 다양한 활용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휴식의 공간으로도 충분히 활용될수 있는 집에 대한 생각들을 바꿔나가고 있다.
5장 <오래된 화두에 새로운 방법으로 대답하다>는 공학은 문명이 시작됐을때부터 인간과 함께 해왔다. 즉 인간은 자신의 본능적인 갈망을 언제나 공학적인 방식으로 해결해왔던것이다. 물질적으로 더 풍요롭고 심리적으로 더 행복한 삶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언제나 새롭고 기발한 제품과 혁신적인 생산 및 유통시스템으로 화답해왔던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철은 인간문명의 뼈대이자 혈관이나 다름없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철의 쓰임새는 정말 우리의 생활속 곳곳에 연결되어 있다. 이렇듯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우리의 모습속에 다가와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음을 적어놓았다. 사람들을 편리하게 이동해주었던 자동차가 중심이 되었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서 걷는 사람들의 공간으로 만들어지는 스마트한 도시계획을 실천하는 여러나라들의 이야기와 4차 산업혁명을 어떻께 맞이할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들어있다.
이렇듯 공학이란것은 우리의 삶과 뗄레야 뗄수 없는 아주 긴밀한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단순하게 수학을 잘해야만 갈수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어려운 숫자의 조합으로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생활속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인간들이 변화하며 지금보다 더 편리한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학의 발전과 함께 이루어져야하는것이다.
그러기에 이책은 공학도를 꿈꾸는 학생이나, 미래의 변화를 궁금해하는일반인 이라면 그냥 편안하게 읽을수 있을것이다.
<이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