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지난 10월부터 행북지기 2기로 독서모임을 시작해서 3개월의 과정이 끝나고 이제는 새해를 맞아서 홀로 책읽기에 도전하고 있답니다. 그중 오늘은 퇴사, 이직, 커리어설계, 직업적성을 고민하고 있는 직장인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하는 책이 있어서 이렇게 서평을 적어봅니다.

저도 17년차 직장인이면서 이직을 4번을 경험해보기도 했었지만 지난시간을 돌아보면 그냥 당시 하고 있던 일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에 현실을 도피하겠다는 마음으로 준비없이 그냥 급하게 이직을 했던 경우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 지난시간의 나의 모습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답니다.

영혼없이 출근해서 보람없이 퇴근하는 회사인간을 위한 커리어 로드맵, 이라는 책표지의 문구처럼 많은 현대인들이 정말 어쩔수 없이 하루하루를 힘들게 출근하며 지내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먹고살기 위해 일하지만. 결국은 행복지려고 일한다는 것이 정말 사실이지요.

그렇게에 이책은 '이 일이 나에게 맞는걸까' 고민하는 2030부터, '앞으로 뭘해서 먹고 살아야하나' 걱정하는 4050의 직장인들까지 국내 최초 성향분석가 앤디쌤의 맞춤형 커리어 처방의 모든 내용이 들어가 있답니다.

그럼 박앤디 작가님의 어제보다 더 나답게 일하고 싶다~~속으로 한번 들어가보실래요!!!



1.용이파파의 한줄평 :

자신의 성향을 찾고,

그 성향을 강점으로 바꿔서

나에게 맞는 일과 회사를 찾을수 있도록

길안내를 해줄수 있는책이다.

 

2.왜 읽어야 하는가?

"열심히 일하지 마라, 어제보다 더 나답게 일하라!"

요즘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바로 그냥 퇴근하고 싶다는 사람들, 매번 나는 누구보다 더 열심히 노력한것같은데 늘 결과가 내 예상과 다르거나, 그 결과가 초라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그렇다면 나의 성향은 무엇인지, 그 성향을 파악하고 나에게 있는 강점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게 된다면 하고 있는 일이 재밌어지기도 할것이고, 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이직이나, 창업을 준비할때 분명히 도움이 될것이다.

지금과 다른 생활을 꿈꾼다면 이제는 나만의 기준으로 평생 흔들림 없는 커리어와 인생을 설계해보자. 그것만으로도 주어진 과제를 해치우듯 보내왔던 하루 8시간에서, 내 삶의 순간순간을 빛나게 하는 8시간으로 바뀔 것이다. 그 빛나는 순간을 알길 원하다면 이책을 읽고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3.책속으로~~

나는 매주 일요일 퇴사학교에서 다양한 직장인들을 만난다.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부터 취업이 되면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아리라는 사람, 일이 너무 재미없다는 사람, 회사를 옮겨도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 꿈이 없다는 사람, 앞으로 뭘해서 먹고 살아야하느냐고 묻는 사람등 방황하는 그들의 모습을 마주한다.

=>이런 고민을 나역시도 했었던 적이 있기에 참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는다. 지난일이지만 지금 과연 나는 나의 삶에 만족하는가 하고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p.23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20대부터 경력을 쌓은 30~40대까지, 나이가 적든 많든 경력이 짧든 길든 의뢰인들이 나를 찾아와 하는 하소연은 늘 비슷하다.

"그만두고 싶은데, 막상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나이가 차서 갈곳이 없다", "회사생활이 지겹지만 먹고 살기 위해 어쩔수 없이 다닌다" 등 등 진로고민을 토로한다.

=>지난 나의 취업생활을 돌아보면 20대중반에 학교를 졸업하고 첫직장을 들어가서는 그냥 누구보다 먼저 취업을 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행복이 힘들다라는 고민으로 바뀌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선배들과의 관계, 상사와의 어려움,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업무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등이 정말 나를 현실에서 도망쳐버리게 만들만큼 힘들게 했다. 그때는 정말 나도 너무 힘들어서 그냥 모든걸 때려치우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답답한 마음에 친한 동료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너 집에 돈 많냐?", "너 든든한 빽있는거냐?" 하며 되물었다. 결론은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참고 견뎌야지 하는 별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에서 그시절의 내모습을 돌아보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왜냐하면 솔직히 처음하는 업무이고 학교 졸업하고 처음 해보는 직장생활이니 당연히 여러가지 서툴고 부족할수 밖에 없는것인데 너무 잘하려는 욕심이 앞서다보니 힘들었던것같다. 그냥 선배님에게 힘든점도 이야기하고, 사교성있게 다가가서 관계도 유연하게 풀어가려는 노력이 없어서 더 그랬던것 같다. 지금의 나라면 그렇지 않을텐데.. 말이다.

p.25

"왜?" 라는 질문 하나로 일어난 놀라운 변화

→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는걸까?

→ 여태껏 쌓은 경력이 쓸모없었던 건 아니었을까?

→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커리어를 만들 수 있을까?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다행이다. 최소한 당신은 고민을 시작해보기로 했으니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은퇴하기 전까지 이런 생각조차 하지 못한채 살다가 커리어를 마무리한다.

 

6.마무리 하며~~

이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질문 두가지는 "과연 나는 현재의 내삶에 만족하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앞으로의 내삶의 새로운것을 준비를 하고 있는가?" 어느덧 40을 넘긴 나이에 자녀를 셋이나 키우고 있고, 아파트 대출금에, 각종 생활비에 풍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보니 위의 질문에 딱히 떠오르는 대답이 나오질 않는다.

그러나 요즘처럼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인 지금, 과연 나는 이대로 그냥 현실에 만족하며 살것인가를 계속 나스스로에게 질문해본다.

그렇다면 나처럼 평범한 직장인들은 어떻게 살아 남아야할까? 이것은 일과 삶의 분리가 아니라 일과 삶의 일치로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자투리 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통해서 내게 도움이 될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만들어가고, 퇴근이후에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결국 내가 좋아하고, 즐겨하며 재밋게 할수 있는 것을 찾고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흓수저이지만 내가 살아갈수 있는 방법이며, 불가능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노력하며 멋진 나의 인생을 위해서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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