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의 뮌헨대학 수학 정교수 자리에 까지 오른 페트로스 삼촌은 어떤 사연으로 수학의 길을 밟지 말라고 그랬을까? 삼촌이 살아온 삶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수학분야와 개념들을 소개해주는 소설이다.그가 미친 문제는 골드바흐 추측. 모든 짝수는 두 소수의 합으로 표현될수 있다.라는 명제의 증명이다.당연히 될 것 같기도 예외가 있을 것 같기도 한 이 문제에 평생을 바쳤지만 역사에 남을 만한 천재가 아닌 범재 수학자의 삶을 누군가는 실패자라고 한다.이건 소설이지만 실제로 이런 수학자가 많겠구나 이렇게 도전하는 사람들의 절망을 엿보는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