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운명을 데려온다
이하영 지음 / 토네이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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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운명을 바꿀 문장은?


나는 어떤 말로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을까.
가만히 생각해 보니 두려움이 앞선 나머지
부정적인 말들을 습관처럼 내뱉고 있었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나는 잘하는 게 없어.’

이런 말들이 스스로에게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야금야금 자신을 갉아먹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나와 같은 사람에게
단호한 일침을 날린다.

당신을 갉아먹고 있는 말을
입과 마음에 담아두지 말라고.

그렇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말’이 가진 힘을 느낀다.
‘말이 씨가 된다’는 옛말처럼
한 번 내뱉은 말이 현실이 되는 경우를 종종 겪는다.

작가는 책을 쓰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책을 기다리고 있다는 한 팬의 말 한마디에
“지금 쓰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말 한마디를 계기로
그동안 미뤄왔던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작가는 이렇듯 자신의 여러 경험을 통해
말과 생각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나아가 말이 가진 힘은 글로 남겼을 때 더욱 강력해진다고도 말한다.

우리의 눈에 비치는 작가는
의사, 유튜버, 그리고 작가로서 이미 성공한 사람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역시 두려움이라는 감정 앞에서 쉽게 흔들리는 한 사람일 뿐이었다.

우리의 삶은 하나의 잔과 같다고 말하는 작가의 비유도 인상 깊었다.
잔이라는 이름 앞에 술, 물과 같은 다른 이름을 붙여
술잔, 물 잔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우리의 삶 역시 ‘행복한 삶’, ‘불행한 삶’처럼
어떤 감정을 채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감정으로
나를 채워갈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본다.

실패에 대해서도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됐다.
‘실패’와 ‘실수’로 삶이 끝난 것 같은 공포를 느끼기도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잃은 만큼 얻는 것도 있다는 작가의 말이
실패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했다.

바로 ‘경험’이라는 귀중한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실패와 실수를 통해 얻은 경험은
그 과정을 겪지 않고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것이니까.

결국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내가 바라보는 삶의 모습도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두려움에 갇힌 말보다
조금 더 나를 믿어주는 말을 속삭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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