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 : 벨몬트 아카데미의 연쇄 살인
서맨사 다우닝 지음, 신선해 옮김 / 황금시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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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 #서평후기
#서맨사다우닝
#황금시간출판사

[벨몬트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학교를 폐쇄한 상태로 경찰과 FBI가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수사가 끝나는 대로 학교는 소제 및 소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 후로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절차에 들어갈 것입니다.]

#살인고 의 불명예를 안게 된 벨몬트 아카데미 연쇄 살인 사건.

[잉그리드 로스와 소니아 벤저민이 동일한 독극물에 의해 사망햇다는 제보가 있다.
경찰도 검찰도 잉그리드 로스를 사망하게 한 약묵을 특정해 밝히지 않았지만, 친모를 살해한 혐의로 코트니 로스가 구속 기소된 가은데 등장한 새로운 정보는 로스양이 과연 진범인지에 외혹을 갖게 한다.]

'올해의 교사' 상패를 받은 테디는 벨모트에서 문학을 가르친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성적을 매기는데 있어 철저한 자기 신념이 있다.
학연으로 이루어진 출신졸업생 교사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나름의 교육철학과 고군분투는 학생을 물론 학부모와 동료 교사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얻는다.

평소 테디의 눈에 거슬리는 잭의 성적문제로
잭 부모의 갑질과 교육관에 차이를 가진 소니아교사의 간섭이 테디를 자극한다.
테디는 자신의 연구를 실행하는데 엉뚱한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연이은 살인, 생각지도 못한 코트니의 검거, 프랭크의 뜬금없는 자수, 진범의 태연함에 이건 살인사건이라기보다 복잡한 스릴러다.!!

'닥치고 웃어라.' 그것은 벨몬트 아이들의 생존전략이다.

'정보는 힘이요 가치다. 그것을 이용할때와 입 다물 때를 알라.'

벨몬트의 교장이된 테디와 성직자가 된 프랭크. .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던 팰런의 등장. . .
사건을 캐는 잭, 그리고 독을 가진 식물. .
부촌의 교육열과 미국도 나름 대학진학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있구나.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교묘하게 진행되는 스릴러는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악마 같은 본성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스스로는 옳다고 인정하는 악마같은 본성을 가진자와
자신의 인생을 망친 이에게 복수를 위해 악마가 되었던 이와
진실에 가 닿기 위해 악마를 쫓았던 이들의 진짜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 .
스릴있었다.!!!!

마지막 장에는
독자를 위한 가이드1️⃣ 토론을 위한 질문들이 있고
독자를 위한 가이드2️⃣뒷이야기가 있다.
여기부터 읽고 독서를 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

#영미소설 #스릴러소설 #반전소설

@goldentimebook 황금시간출판사 서평단이벤트 협찬받은 도서로 읽고 쓰는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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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 - 150일 간의 세계여행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박지윤 지음 / 담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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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서아프리카까지 #서평후기
#박지윤
#담다 서평이벤트로 받은
@damda_book 협찬도서입니다.

150일 간의 세계여행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한국을 죽도록 사랑하는 건 내가 아닐진대. .
나에겐 어찌 한국을 떠나는 일이 이토록 하기 힘든 일인지...1. 부럽다.

단편적으로 보자면 떠날 수 있던 작가님의 그 용기에 2. 박수를 보낸다.
젊음이 무기일까, 수능이라는 실패가 불을 지핀것일까. .

월급의 30만원만을 남기며 적금을 붓고 용기를 낼 수 있었던 열정.
편도행 티켓한장 달랑~들고 떠난
아시아의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인도, 튀르키예. .
아프리카의 이집트,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
얼핏보면 돈없이 이리긴시간의 여행이 가능할까 싶기도..

사실 많은 이들이 삶의 터닝포인트를 삼아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삶의 쉼표거나 삶에서 도망치거나..뭐든 좋치아니한가..여행자체만으로..

'누구나' 꿈꾸는 대로 살길 원하지만 '아무나' 그렇게 될 수 없다.
하지만 내가 그 '아무나' 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p¹⁹⁷

가난하게, 걷는 여행을 하며 비행기값을 아끼고 최소한의 음식을 먹으며
돌아와서는 또 새로운 삶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
추억으로 남긴 여행지의 사진들을 간직하며 다음 여행할 나라들을 검색하며. . .
제주도 한달 살기까지.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글로 쓰는 도전까지.

"페이지 수가 늘어날수록 희미해졌던 소망이 다시금 짙어졌다.
150일간의 시간을 글로 써 내려가며 안나푸르나에서의 다짐을,
피라미드 앞에서의 깨달음을, 빅토리아 폭포와 희망봉에서 했던
나와의 약속을 과거에서 현재로 불러왔다.
다시 이들로부터 멀어지지 않기 위해 글로 꾹꾹 눌러 담았다.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는 선을 없애 버리기 위해.." p²⁰⁶

"서른 살이 넘은 나이에 철없는 생각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철없이 살아도 내가 만족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에 가까워진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여행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여행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은하수로 뒤덮인 몽골 하늘 아래에서 내가 우주 안에 존재함을 느끼고 싶고,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인간 '박지윤'과 찐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
빅토리아 폭포와 피라미드에서 했던 '세계를 넓혀 가겠다'는 다짐을 남미 대륙에서 실행에 옮기고 싶고, 밤하늘을 수놓은 오로라를 보며 또 다른 요정의 동네에 소풍을 가고 싶다. 지구 반대편 파리와 뉴욕에 힘들 때 꺼낼 볼 수 있는 행복했던 안식처를 두고 싶다." p²¹²

나는 기껏해야 경상남도 하동에서 경기도 이천에 이른,
남편회사 우수사원의 와이프로 꼽사리 껴 다녀온게 처음이자 전부인 중국..
아 도전보다 기회가 없었음을 핑계삼아본다.ㅠㅠ

아프리카에서의 밤하늘은 본다는건, 더넓게 펼쳐져있는 아시아의 지평선들을 본다는건 어떤 기분일까.. 죽기전에 가봐야 한다는 형용할수 없는 초자연의 모습을 가진 낯선 나라들의 모습을 언제쯤 내눈에 담아볼 수 있을까..

하!! 여행, 책으로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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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학원 인스타 - 딱 21일, 인스타로 신규 문의 받기까지
그래서노벰버(윤민옥).제이달(조아라)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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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학원인스타 #서평후기
#그래서노벰버_제이달 #대경북스

전편 [그래서 학원 마케팅]의 뒤를 이어 나온 #그래서학원인스타

나도 한때는 피아노 교습소를 운영했던 경험이 있다.
물론 무려 23년 전이다.^--^
그땐 뭐 온라인이 그리 많이 활성화 되어 있지도 않았었고,
홍보용으로든, 업무적으로든 그리 필요치 않았었다.

결혼후 육아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독서를 맘껏 시켜주겠다며 뛰어들었던
교육업체에서도 종이책위주의 독서와 수업을 하고 다녔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기위해서는 나도 돈을 벌어야 했기에 공부방을 운영해 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었다.

결국엔 사업성과 운영방법, 거기다 온라인으로 사업이 변화하며
다양한 온라인 수업의 방식들이 도입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겐 무모한 일.
그냥 덤벼보지도 못했었다.

이제는 온라인홍보, 커뮤니티가 없이는 소통도 사업성도 불가능한 때가 되었다.

시대에 발맞추듯, 홍보를 위해서, 수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다방면으로 필요해진 마케팅과 인스타그램의 사용설명서라고 할 수 있는 [그래서학원인스타]는
인스타 사용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은 담겨 있지 않다.
대신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학원 인스타 마케팅 팁을 담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학원, 신규 학생 모집이 필요한 곳에서 적용 가능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다음의 내용을 알게 될 것이다.
1️⃣ 인스타가 가진 특성과 로직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2️⃣ 그에 맞추어 학원 계정을 운영하는 법을 알게 된다.
3️⃣ 잘 되는 학원 인스타의 특징을 이해하게 된다.
4️⃣ 최종적으로 어떻게 해야 내 인스타 계정이 신규 모집에 도움이 될지 깨닫게 된다.

많이들 사용하는 해시태그와 릴스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프로 페셔널 대시보드 아이디어 메뉴를 통해 벤치마킹을 시도하고
스토리의 하이라이트 기능역시 홍보효과로도 내 인스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어주기도 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모르면 후회하는 후회? 하는? 추가 기능들이 있어
일반적으로 인스타를 사용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한 장 올리고 글 좀 쓰면 되는' 플랫폼이 아니다.
그 어떤 플랫폼보다 교육 사업에 딱 맞는 플랫폼이다.
온라이 마케팅을 처음 접하시는 원장님이시라면 이 책의 내용이 너무 많고 방대하다 생각되실 수 있지만 모든 것을 한 번에 다 해내려고 하기보다 부분부터 하나씩 천천히 진행 하다보면 어느새 멋진 학원 인스타 계정이 만들어질 것이다.]

@chae_seongmo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이벤트로
@angelo_kyd 대경북스로부터 협찬받은 도서로 읽고 쓰는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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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상식 사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
앤 루니 지음, 손용수 옮김 / CRETA(크레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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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쓸모있는과학상식사전
#앤루니
#크레타

과학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다.
지구가 탄생하고 생물이 생겨나고 인류가 생겨나기까지,
아주 먼 과거의 시간을 되돌려 놓은 것도 과학이며
사람이 본적업고 가 닿을 수 없는 우주공간의 모습, 인간의 몸속도 모두 파악한 것도 과학이며, 생활에 필요한 모든 편리성까지도 과학의 업적이다.

자연 신앙과 신을 믿는 신앙을 믿는 인류에게 가설과 관찰, 실험과 검증으로 얻어낸 결과들은 현대와 미래를 살아갈 인류에게 무한한 장르를 제공한다.

나눌 수 없는 물질의 원자론에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진공 상태의 존재,
우리를 지행하는 힘인 중력, 원자에서 나오는 에너지 방사능, 빛과 전자, 별의 움직임, 블랙홀, 태양계, 신기하기만 한 신체, 생명의 신비를 밝히는 DNA 각종 바이러스와 백신접종, 에너지원과 지구 온난화 문제, 그리고 외계 생명체에 이르기까지. . . . . .

우리가 익히 배워 아는 아이작 뉴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갈릴레오 갈릴레이, 마리 퀴리,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등 수많은 과학자들의 업적과 성과들은 계속적으로 과학을 연구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이 한권에 담긴 과학이야기는 그야말로 과학적사고와 균형잡힌 시각을 주는데 큰 힘이 되어준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들과 함께 보기위했는데 어렵지않게 접근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기에 좋은 책인듯하다.
인간 삶의 기초가 되는 과학의 50가지 키워드. 위대하다!!

@chae_seongmo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이벤트로
@creta0521 협찬도서로 읽고 쓰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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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섬 셰어하우스
은상 지음 / 빚은책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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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섬셰어하우스 #서평후기
#은상지음
#빚은책들

벚꽃 떨어지는 날엔.. 절망의 첫사랑을. . .

벚꽃피는 계절에 맞춰 나온
벚꽃, 로맨스, 판타지'''''''''''''''''그리고 역시나 도깨비 공유급 마스터 등장!

균형 유지자이자 봉사자.
나름 삶의 최고의 목적을 달성후 복수자에서 봉사자로 거듭난
부정적 기운, 즉 네거티브 에너지를 관장하는 허팔봉 마스터.
서울 외곽에서 셰어하우스를 운영중이다.

셰어하우스에 살고 있는 은서, 민영, 현주로 부터 네거티브 NE를 모으기 위해
스토커마냥 몰래 따라 다니며 일을 꾸미는 마스터.

첫사랑을 우연히 만나게 한다음, 첫사랑에 실패해서 네거티브가 증폭하게 만들려는 수작은 어쩐지 자꾸만 실패한다.

돌이켜 떨어지는 벚꽃을 잡은 은서는 이제야 그놈이 첫사랑인줄 알았을뿐. .
어릴적부터 친구 사이인 영민과 벚꽃길을 걷던 민영앞에 서로의 첫사랑이였던 수빈과 태성이 나타나고 함께 방탈출게임을 하며 첫사랑을 되찾으려 하지만. .
남자따위는 거리를 두고 싶은 현주는 아침마다 시끄럽게 등장하는 마스터가 신경쓰이는데 . . .

각자의 사건과 추억들이 소환되고 아픔도 치유도 새로운 사람에 대한 발견도 하게 된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셰어하우스속에서 만들어 내려했던 부정적 기운보다 더 많은 긍정적 기운 받으시라.

목소리도 모든것을 이해하고 포용해주면서 새로운 마스터는 등장하나? ㅎㅎ

뭔가 거무스름한 악의 기운이 느껴지는건가 했으나 따뜻한 이야기로 봄날 벚꽃엔딩을 선사한다. 로맨스와 판타지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

벚꽃없는 봄을 상상하라면 이젠 불가능하지 않을까??
모두가 사랑하는 계절 되시길 바라요~♡

@bizn_books
@crayonhouse.book 협찬도서로 읽고 쓰는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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