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섬 셰어하우스 로컬은 재미있다
은상 지음 / 빚은책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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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섬셰어하우스 #서평후기
#은상지음
#빚은책들

벚꽃 떨어지는 날엔.. 절망의 첫사랑을. . .

벚꽃피는 계절에 맞춰 나온
벚꽃, 로맨스, 판타지'''''''''''''''''그리고 역시나 도깨비 공유급 마스터 등장!

균형 유지자이자 봉사자.
나름 삶의 최고의 목적을 달성후 복수자에서 봉사자로 거듭난
부정적 기운, 즉 네거티브 에너지를 관장하는 허팔봉 마스터.
서울 외곽에서 셰어하우스를 운영중이다.

셰어하우스에 살고 있는 은서, 민영, 현주로 부터 네거티브 NE를 모으기 위해
스토커마냥 몰래 따라 다니며 일을 꾸미는 마스터.

첫사랑을 우연히 만나게 한다음, 첫사랑에 실패해서 네거티브가 증폭하게 만들려는 수작은 어쩐지 자꾸만 실패한다.

돌이켜 떨어지는 벚꽃을 잡은 은서는 이제야 그놈이 첫사랑인줄 알았을뿐. .
어릴적부터 친구 사이인 영민과 벚꽃길을 걷던 민영앞에 서로의 첫사랑이였던 수빈과 태성이 나타나고 함께 방탈출게임을 하며 첫사랑을 되찾으려 하지만. .
남자따위는 거리를 두고 싶은 현주는 아침마다 시끄럽게 등장하는 마스터가 신경쓰이는데 . . .

각자의 사건과 추억들이 소환되고 아픔도 치유도 새로운 사람에 대한 발견도 하게 된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셰어하우스속에서 만들어 내려했던 부정적 기운보다 더 많은 긍정적 기운 받으시라.

목소리도 모든것을 이해하고 포용해주면서 새로운 마스터는 등장하나? ㅎㅎ

뭔가 거무스름한 악의 기운이 느껴지는건가 했으나 따뜻한 이야기로 봄날 벚꽃엔딩을 선사한다. 로맨스와 판타지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

벚꽃없는 봄을 상상하라면 이젠 불가능하지 않을까??
모두가 사랑하는 계절 되시길 바라요~♡

@bizn_books
@crayonhouse.book 협찬도서로 읽고 쓰는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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