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면접 로드맵 - 무조건 합격하는 대입면접 질문과 답변
김기영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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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에서 수시 지원의 경우 면접이 당락을 결정하는 핵심을 작용하는 경우가 많이 알려졌다. 구술 면접의 경우 말로 대답하는 시험이기에 이에 대한 대비가 큰 부담이기도 했다. 이렇게까지 모든 걸 준비해야 대학에 갈 수 있는 것인지 허탈할 지경이었다.

「대입면접 로드맵」은 입시 교육 전문가 김기영의 책으로 대입 면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돕는다. 면접에서 대학이 원하는 바는 무엇인지 이해하고 준비하도록 면접에 대해 설명한다. 면접에도 여러 종류(개별면접, 발표면접, 집단면접, 인적성 면접)가 있으며 진학을 원하는 학교에서 선정하는 면접 방식을 미리 알고 준비하도록 권한다.

면접을 통해 대학은 학생의 진정성을 파악하려 한다. 서류에 기재된 내용을 면접에서 추가로 확인하면서 대학과 학과의 적합성을 면밀하게 살핀다.

면접장에서의 예의, 말할 때와 들을 때의 자세를 무난하게 수행할 수 있다면 면접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계열과 학과별로 구술면접을 기재했다. 일부 면접서는 분야별로 나눠서 한 권으로 구성했지만 여기서는 다양한 분야의 질의응답을 살펴볼 수 있다. 전공을 선명하게 정하지 않은 경우라면 「대입면접 로드맵」을 통해 다른 전공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일반 시사 문제에 대한 예시 답안도 분량의 사분의 일이나 된다. 논술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중이라면 이 책에서 뻔하지 않은 대답을 찾을 때 어찌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이들의 대답을 미리 보로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진심을 담기 위해 이 책을 활용하면 좋겠다.

저자의 홍보 서적이라고 보이지만, 누군가에게 지도를 받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책이라도 펼쳐 보고 연습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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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돈이 되는 부의 설계 - VIP 자산전문가 국세언니의 증여·상속세 포인트
김혜리 지음 / 조세통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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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돈이 되는 부의 설계」는 국세청 출신 세무사 언니의 줄임말, 국세언니 김혜리의 증여와 상속에 대한 책이다. 증여와 상속은 다른 세금 보다 더 까다로운 부분이 있다. 세금 신고를 마치면 대체적으로 마무리가 되는 다른 세금에 비해 증여와 상속은 조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전에도 증여세와 상속세 관련 책을 봤으나 막상 케이스에 직접 적용해 보려 하면 어려웠다. 상속은 사실상 먼 일이라 증여를 집중적으로 읽게 되었지만, 각각의 사정이 다르기에 일부의 케이스로는 개념 이해 정도만 가능했다.


증여세 과세 대상에 대한 접근 자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세금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라면 처음에 증여나 상속 자체에 대한 흐름을 따라가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참고서처럼 보며 시기별 자산 관리에 적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 같다.


수업을 듣는 마음으로 상속 파트를 읽으니 한 번 읽고 적용하기는 약간 어려웠다. 그래서 세금 전문가가 존재하는 것이겠지만 상담을 받더라고 어느 정도 이해는 하고 대화를 하고 싶기에 이 책의 도움이 유용하길 바란다.


「알수록 돈이 되는 부의 설계」는 현장에서 실제로 많이 나오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진행되어서 개념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연습해 볼 수 있다. 개인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시기별 차이가 발생하기에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걸 해결하기는 무리겠지만 중요한 포인트와 우선 적용되는 법령에 대한 정보를 알고 접근하는 그 자체가 이 책이 주는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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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 - 일에 먹히지 않고 나를 지키는 마음의 태도에 대하여
하지현 지음 / 마티스블루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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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담긴 추천사가 이렇게 정확한 경우는 처음이었다. 책 뒷면에 백영옥 작가의 추천사에 이런 표현이 있었다. '갈증을 해소할 유용한 밑줄이 한여름 폭포수처럼 떨어진다.'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를 읽고 난 소감은 바로 이것이었다. 정말 구구절절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머리에 붙여두고 싶은 글귀로 가득했다. 

일은 짐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그 안에서 성취를 맛보기도 한다. 사람마다 일에 대해 느껴지는 감정이 천차만별인 이유가 아닐까 싶다. 좋든 싫든 어쨌든 해야 하는 일이라면 일에 치이지도 일에 얽매이지도 않아야 함을 알지만 그렇게 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왔을 때는 실천까지 이어지기가 참으로 어렵다. 

하지현 교수의 이번 책,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는 일에 대한 다면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이왕이면 덜 힘들고, 덜 지치게 할 수 있는 마음의 형태를 저자의 경험에 녹여 들려준다. 일이란 주제로 이렇게까지 귀담아 두고 싶은 구절이 많을 수 있는지 읽는 내내 포스트잇을 붙이기 바빴다. 일 잘하는 선배의 나처럼 하면 너도 성공할 수 있어 류가 아니어서 더욱 공감의 정도가 컸다. 

최선-차선-차악-최악. 최선만이 옳은 선택이고 나머지는 필요 없는 것일까? 저자의 견해가 최선을 선택할 수조차 없는 이들에게 토닥인다. 인생은 그렇게 굴러가지 않음을 안다면, 일에서도 그런 태도를 취하는 것이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일의, 일에 의한, 일을 위한 시간만을 보내고 있다면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를 펼쳐 보길 권한다. 일이 뭔지 답 없는 시기에 빠져서 허우적이고 있다면 저자의 이야기 속에 힘내요 에너지가 담겨 있다고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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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
정재영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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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저자 정재영의 신작이다. 의사소통을 시작하면서 부족함을 수시로 느끼는 부분이 바로 '말'이다. 부모라는 노릇도 처음 하는데 역할을 대화에 넣어서 표현해야 하니 참으로 어렵다. 에너지 블랙홀인 육아에서 말까지 곱고 멋들어지게 하기는 사실상 버겁다. '말'의 중요성을 잘 알지만 듣고 자란 말이 아니라면 낯설다. 

​<<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은 육아 시기가 끝난 저자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을 알려진 이야기를 아이템으로 삼아 전한다. 현재 양육에 집중하는 시기를 보내는 양육자들은 현재의 기쁨과 미래의 기쁨을 양분화해서 아이를 설득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의 기쁨을 무조건 등한시 하면 안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기쁨은 이분법적이지 않으니 절충안을 찾으라고 권한다. 살아보니 그렇다. 정답은 하나가 아닐 때가 많다. 그래서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는 저자의 접근 방식이 현재 진행 중인 육아에 근시안적인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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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세계 명작 등 아이들에게 읽혀주는 많은 이야기가 이 책의 소재로 사용되었다. 책을 읽어주면서 나누고 싶었지만 접근 방식을 몰랐다면 <<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구체적인 사항보다 전체를 보고 잡아야 하는 방향을 알게 해준다고 보면 된다. 
​​
부모의 말과 무형의 말을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아이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누군가에게 말로 상처받은 기억이 있다면 사랑하는 아이에게 더욱 조심스럽다. 더 잘하고 싶은 그 마음을 담아 언제 어디서든 아이에게 건네는 미래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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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연차휴가 생활 백서 - 내 휴가는 며칠 남았지?
김우탁 지음 / 나비소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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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차 휴가에 진심인 책은 처음이다. 업무 때문에 이리저리 펴봐야 했던 관련 책은 이제 안녕이다. 연차 휴가, 연차 유급(!) 휴가의 수많은 사례를 이야기로 풀어 이해하기 쉬운 책을 만나 정말 고맙다. 저자분에게 감사의 절이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다. 전공을 하거나 업무상 상사나 다른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하더라도 자신의 연차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직장인의 많지 않다. 기준도 명확하게 제시하고 변경된 내용에 대해서도 근로기준법을 기재해 두었기에 활용하기 정말 좋다. 


이런 책이 출간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책을 읽어봐야 하는 반증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연차에 대해서 모르기에 이 책이 세상에 나왔을까? 근로 형태의 변화도 연차 계산의 어려움을 한층 더 가중시킨다. 1년 이하의 근무의 경우 연차 휴가에 대해서 보장해야 하는 방법과 종류를 제대로 들어 본 적이 있을까? 


미사용 연차휴가수당, 연차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지급해야 하는 현금을 의미한다. 수당에도 세금이 붙는지, 임금이라면 지급하지 않았을 때 얼마나 시한이 주어지는지 예시와 예시 사이에 있는 '김우탁 노무사의 특강'에 잘 나와 있다. 


기업마다 상황이 다르고 갑자기 벌어지는 코로나 같은 천재지변도 있기에 법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데 있어 참으로 복잡하다. 그래서 전문가인 노무사와 일을 하는 것이겠지만 규모가 작은 회사의 경우 고정 비용으로 감안하여 논의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이 책에서는 연차 휴가에 관련된 많은 부분을 담았기에 어지간한 궁금증은 해결될 것이다. 대면 상담을 하더라도 어디서부터 질문해야 하는지 막막했었는데 <연차휴가 생활 백서> 덕분에 연차휴가에 대한 개념과 필요한 정보를 배울 수 있었다. 


관련 업무를 수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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