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의 흑역사 - 세계 최고 지성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삽질의 기록들 현대지성 테마 세계사
양젠예 지음, 강초아 옮김, 이정모 감수 / 현대지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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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고 성실하지만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과학자가 있다면,

그는 용기와 개척 정신이 없는

사람이다.

들어가며p10

과학자들의 흑역사

그들에게도 실수가 있었다! 천재들이라 일컬었던 그들이 어떤 실수를 저질러 흑역사로 남았을까?

천문학자,생물학자,수학자,화학자,물리학자등

그들이 저지른 흑역사로 인해 과학은 더 흥미롭고 교훈적인 것들이 많은거 아닌가?

그들의 흑역사가 더욱 궁금해진다.

#과학자의흑역사, #양젠예, #현대지성, #독서까페, #리딩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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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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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는 가지이가 좋아하는 음식이야기로 호감을 사게됐고 흥미롭게 취재를 하면서 점점 가지이가 얘기해주는 음식들과 처음 소개받은 간장버터밥!

나날이 리카는 살이 찌게 되고 그런 모습에서 리카는 날씬했을때는미쳐 몰랐던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불편해하는 모습들을 겪으며 비로소 세상에서 요구하는 여자들의 모습과 그 민낯을 마주하게 된다.

가자이를 바라보는것처럼 뚱뚱해져버린 리카를 바라보는것처럼 현실은 아직도 외모주의에 멈춰있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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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1 - 미조의 시대
이서수 외 지음 / 생각정거장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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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그 시절 이야기를 한번도 입 밖에 낸 적이 없었다.고생담은 물론이고 옛날 이야기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다.

본문229

다른 어머니들에 비해 독립적 주체의 삶을 사셨던 어머니.삼남매를 혹독하게 키웠음에도 불구하고 여든이 넘으실때까지 자신의 삶을 자식들에게 기대지않고 오롯이 자신만의 인생을 꿋꿋히도

살아가시는 어쩌면 지금과는 많이 다를 앞으로의 어머니들의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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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1 - 미조의 시대
이서수 외 지음 / 생각정거장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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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점을 운영했던 아버지! 한평생 반듯한 삶을 사셨던 아버지의 임종을 바라봤던 아들 장남 도경.

마지막 도경에게 이복형이 있었다는 아버지의 유언은 혼란속에 빠뜨리고...그는 아버지의 비밀이 사실이 아닐까 두려웠다.비밀하나 없던 아버지였기에..빈소에서 보았던 아버지 양복점의 양복을 입은 마스크남자.

그 남자는 정말 아버지의 숨겨진 아들이었을까...곧고 한치의 실수도 없이 한평생 살아오신 아버지의 삶에 말이다.아버지의 얼굴에 아들의 얼굴이 있었다.살면서 두려웠을 그 무언가를 깨끗히 내려놓지 못했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 얼굴에서 자신을 보았다.

가끔 엄마처럼은 살지 말아야지...아삔처럼은 안살거야...하는 사람들이 있다.하지만 어느덧 내 삶속에서 그렇게 부정했던 엄마의 삶이 아빠의 인생이 녹아져 있었던 때를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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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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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과자 맛도 모르고 어른이 된

사람은 도저히 만회할 수 없을 만큼

불행해

본문p223

리카는 수감되어진 연쇄 살인범 가지이의 취재를 시작하게되고...

요리와 애정을 뒤죽박죽 섞어서 생각한 가지이는 어쩌면 그녀와 사귀었던 남자들을 자기 마음대로 휘둘렀고 피폐해진 남자들은 그렇게 목숨을 잃은건 아니었을지..

음식은 가지이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수감자의 생활을 하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행복한 여자로서의 삶을 그녀는 아직 포기하지 않다니...

리카는 가지이 마나코를 인터뷰하러 갔다가 결국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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